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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15-1 (여의도동, 극동브이아이피빌딩)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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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통이 생각하는 좋은 책은 반쯤 내 머리를 채워주고, 반쯤 내 머리를 돌려주는 책이다. 글통이란 작가들의 메모지를 모아놓은 작은 통을 말한다. 작가들은 그 때 그 때 떠 오르는 영감을 온갖 종류의 종이에 메모로 남겨 두었다가, 그 메모들을 한데 모아서 긴 리듬이 있는 글로 재구성해 낸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영감이 묻은 종이들을 묵혀두는 곳이다. 글통은 주로 정치분야의 단행본으로 시작해서 문학과 인문학으로 관심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세상에 꼭 기록으로 남겨야 할 역사적인 사건과 축적된 사고들을 책으로 묶어 인류의 정신이 지나간 길로 후세에 남겨두고 싶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카피라이트 보다는 카피레프트를 지향할 생각이다. 좋은 책은 책상 앞에서 이루어지기 보다는 장기에 걸쳐 축적된 영감에 의해 만들어 진다는 것이 글통의 신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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