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0:35
서울시대표창작공연 오페라 ‘연서’, 창작 오페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다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1월 26일 --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제작된 오페라 <연서>가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연서>는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회당 1,700명이 넘게 유료로 관람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었던 창작 작품이다. 2008년부터 2년여 넘는 준비 작업을 거쳐 무대에 오른 오페라 <연서>는 영웅담이나 설화가 아닌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이야기로 만들었다는 것이 기존 창작 오페라와는 크게 다른 점이었다.

이번 재공연은 박세원 예술감독의 정통성과 양정웅 연출의 위트감이 어떻게 어우러질 것인지가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강혜정, 이은희, 엄성화, 한경석, 최웅조 등 실력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연서>는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아들을 통해 오페라를 관객들이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원~7만원. 문의번호 02-399-1114.

2012년에 만나는 연서, 무엇이 달라졌나?

- 이야기를 덜어내자 이해도가 높아져

2010년 초연 당시 오페라 “연서”는 조선시대 한양, 일제시대 경성, 그리고 현재 서울로 이어지는 방대한 스케일을 지니고 있었다. 초연당시 관람객들은 무대에서 실제처럼 재현된 거리 풍경에 놀라면서 한 편으로는 각 시대별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좀 더 유기적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평을 전했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의 평가를 적극 수용해 과감하게 수정했다. 극의 구조를 더욱 단순명료하게 풀어내 각색했다. 각색에 참여한 고연옥은 2011년 “주인이 오셨다”로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희곡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그녀는 오페라 <연서>를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도입부분과 끝부분을 현재로 옮겨와 액자구조로 만들었다. 또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거나 기존 배역의 비중을 늘려 이야기의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그녀는 오페라 <연서>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탕으로 인물간의 미묘한 심리변화을 섬세하게 묘사해낼 예정이다.

- 양정웅 연출이 선보이는 위트있는 무대

이번 재공연의 연출을 맡은 양정웅은 연극, 무용, 오페라의 장르를 넘나드는 전방위 연출가이다. 극단 여행자 대표인 그는 2006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2009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 중견 연출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연출활동 중에는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천생연분>과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뮤지컬 <심청> 등 창작 발레와 창작 오페라에 참가했던 것이 두드러진다. 그가 연출한 창작오페라 <천생연분>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었다. 2006년 3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한 후, 2007년 일본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을 기념한 ‘Meet in Beijing' 행사에 참가했다.

- 최우정 작곡가가 만든 우리말에 어울리는 선율들

작곡을 맡은 최우정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 현대음악전문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의 대표이다. 최우정은 뮤지컬과 연극 등 극음악 작곡가로 활동해 연극 관객들에게도 친근하다. 1983년 연희단거리패의 활동을 시작으로 극음악계에 발을 들였던 그는 유학을 다녀온 후 2006년에 이윤택을 다시 만나 연극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과 ‘바보각시’등의 음악을 담당했었다. TIMF앙상블과 함께 영화 ‘마더’와 ‘해운대’의 영화음악 작업에도 참여했으며, 걸그룹 ‘소녀시대’의 공연에 TIMF앙상블도 출연하는 등 현대음악과 관객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오페라 <연서>는 그가 추구하는 작품의 방향과도 일치한다. <연서>의 음악은 한국의 고유 음계이며 서양음계의 단조와 비슷한 계면조를 중심으로 만들었다. 그는 오페라 <연서> 에서 인물의 감정과 대사까지 음악적 흐름 속에 녹여 표현하고자 했다. 오페라 <연서>를 통해 선보인 그의 음악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가 지금까지 해 온 작품과 일맥상통하지만 이전보다는 대중에게 훨씬 다가선 모습의 음악을 이번 창작오페라 <연서>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예술단이 함께 만드는 작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이 오페라 <연서>에 함께 참여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시오페라단과 지난 2009년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이후 다시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최승한과 함께 하며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여 창작 오페라 <연서>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서울시합창단도 이번 오페라 <연서>에 참여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을 비롯하여 국내 유명 오페라단과 함께 작업하며 50여편 이상의 오페라에 출연한 경력을 지닌 서울시합창단은 풍부한 감정표현과 성량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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