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9 09:54
곰신이 꽃신 신고 청계천서 깜짝 프로포즈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29일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29일(목) 밤8시 청계천 두물다리 청혼의 벽에서 군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려 준 속칭 곰신 커플의 깜짝 프로포즈 이벤트를 갖는다고 밝혔다.

※ 곰신(=고무신)은 군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를 일컫는 은어로, 요즘엔 남자친구가 전역하면 “고무신이 꽃신을 신는다”고 표현한다.

2007년 12월 24일 첫 프로포즈를 시작으로 820여쌍이 사랑 고백을 한 청혼의 벽은 일반 프로그램 외에 777번째 프로포즈(2011.11.3) 등 특별 이벤트로 분위기를 돋우는데, 이달부터 겨우내 중단됐던 청혼의 벽 운영이 재개된 것을 기념, 올해 첫 이벤트를 연다.

‘고무신에 꽃을 달아 주다’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전역한 성 모씨(남·23)로 안 모씨(여·23)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같은 과 동기생으로 1년간 서로 지켜보기만 하다 군 입대 80여일을 앞두고서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는 캠퍼스 커플이다.

본격적인 만남이 짧아 아쉬웠던지 애틋한 그리움에 2년이 마치 20년 같았다는데, 기다려 준 그녀가 고마웠다는 그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쉽게 만나 헤어지는 요즘 세태에 드문 순정남, 순정녀의 러브스토리가 기대된다.

두번째 프로포즈 또한 지난해 12월 ‘곰신이 꽃신을 신은’ 동갑내기 장 모(남·24) 임 모씨(여·24) 커플이다.

대학 진학 때문에 상경한 남자는 외로움에 지친 어느 날, 친구의 친구를 만난 자리에서 여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

끈질긴 구애 끝에 사랑에 빠진 ‘작은 연인’들은 2년 후 남자가 입대하면서 여자도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마련인데, 그들의 사랑엔 시간도 국경도 없었다.

전역한 그가 청혼의 벽 담당자를 찾아 전한 말은 “군에 있는 동안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공개적으로 하고 싶었단다.

이날 행사는 MBC 개그맨 양 헌 씨 사회로 △오프닝공연 △청혼행사(2쌍) △축하공연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터스크린에 고백 영상이 표출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면 청혼과 수락이 이어진다. 조명과 축가, 폭죽이 터지며 하트분수가 물을 뿜고 SBS ‘스타킹’에 출연한 아카펠라 그룹 레드소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는 뜻의 자물쇠 엮어 걸기, 사랑의 문구 동판을 하트존에 거는 퍼포먼스를 통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온라인 포토서비스 기업 스냅스(www.snaps.co.kr)는 포토북을 선물한다.

청혼의 벽이 자리잡은 두물다리는 성북천과 정릉천 2개의 물길이 청계천과 합류하는 곳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연인이 사랑하는 사람과 만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청혼 성공률이 거의 100%라는 것이 자랑이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젊은 연인들이 무대, 조명, 음향 등 비용 부담 없이 이벤트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이다.

프로포즈 희망자는 청혼의 벽 홈페이지(http://propose.sisul.or.kr)에서 수~토요일 중 날짜를 택해 사연과 프로포즈 UCC 영상 또는 사진파일 등을 올리면 된다. 두물다리는 지하철 2호선 용두역 5번 출구, 신설동역 9번 출구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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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관리처 김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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