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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미얀마 유학생 아름다운 기부…연구수당 모아 2,500만원 장학금 기탁

출처: 건국대학교
2012-04-02 15:09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2일 --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유학와 건국대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연구를 해온 한 유학생이 석박사 과정 동안 받은 장학금과 연구수당을 모두 모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 학생은 자신의 기부가 한국에서의 학업과 연구에 대한 작은 보답일 뿐이라며 익명으로 기부하고 한사코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했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마친 미얀마 출신 유학생(29세)이 익명으로 항공우주공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유학생은 지난달 29일 건국대발전기금본부에 전화로 기부 문의를 한후 곧바로 장학금 기부액을 입금했다.

이 학생은 미얀마 양곤대학(Yangon Technological University)을 졸업하고 2008년 3월 한국으로 유학와 건국대에 입학해 4년 여 동안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쳤다. 이 학생은 항공우주공학과 변영환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등록금 전액 감면 장학금과 기숙사 거주 혜택을 받았다.

이 미얀마 유학생은 석박사통합과정 동안 5건의 항공우주 관련 대규모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받는 연구비 수당(인건비)를 받아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왔다. 연구를 하면서 68차례 받은 인건비 형태의 연구수당은 적게는 월 20만원, 많게는 월 150만원으로 대부분 유학생들이 생활비나 도서구입비 등으로 사용하지만 이 학생은 연구수당을 차곡차곡 모았다.

그는 “지도교수와 학교의 도움으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고 기숙사생활을 하다보니 연구 수당은 고스란히 저축할 수 있었다”며 “이 자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모국인 미얀마의 가난한 어린이들의 교육을 돕는 단체를 만들어 돕고, 또 건국대에서 나의 뒤를 이어 학문을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 학생은 “교수님들이 개발도상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데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에서 유학한 학생들이 본국에 돌아가 리더로 성장하고 한국이 세계에 우뚝서는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항공우주비행체 설계를 위한 공기흐름과 유동현상과 비행기 날개 역동구조 등 항공유체공학을 집중 연구하고 있는 그는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박사학위를 받은 후 내낸 초 미얀마로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항공우주공학을 계속 공부하고 장래에는 미얀마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국대 김진규 총장은 2일 이 학생을 총장실초 초청,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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