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절반 1분기 MP 수익률, 코스피 밑돌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9일 --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의 추천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이 코스피를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증권사별 편차가 심해 증권사 중 절반은 MP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부진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8개 증권사의 MP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MP의 2012년 1분기 수익률은 10.38%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31%)을 소폭 앞서는 것이다.

18개 증권사 중 9개 증권사는 MP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지만, 다른 9개 증권사는 코스피를 밑돌았다.

증권사 전체 MP 수익률이란 18개 증권사의 MP에 포함된 모든 종목을 증권사들이 제시한 비중에 맞춰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측정한 것을 말한다.

증권사 MP들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10.22%로 코스피를 하회했다. 이는 IT, 조선주 등 특정 업종과 대형주 위주로 시장이 편중되면서 이를 반영하지 못한 증권사의 경우 수익률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종목 선정에 따라 증권사별로 편차가 커지면서, 가장 MP 수익률이 높은 증권사와 가장 낮은 증권사의 격차는 7%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대형주 위주로 MP를 구성한 증권사들의 수익률이 우수했던 반면, 중소형주나 내수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은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HMC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MP가 13.99% 수익률로 가장 좋았다. HMC투자증권은 1, 2, 3월 제시 MP를 100% 대형주로만 구성하면서 대형주 중심의 장세에 성공적으로 대처했다. 특히 삼성전자 등 1분기 강세를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의 제시비중이 26~29%로 시장(19%) 비중보다 높았던 것이 주효했다.

교보증권 MP가 13.69%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1월에는 MP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월 들어 대형주 비중을 늘리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특히 삼성전자 비중을 늘리면서 전기전자 업종비중이 17.45 에서 28%로 크게 늘어났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역시 13.09%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연초부터 대형주 비중을 늘려온데다, 1분기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전기가스나 통신업종이 MP에 한주도 포함하지 않은 점이 수익률에 유리하게 적용했다.

이 밖에 동부증권(12.16%), KTB투자증권(11.98%), 키움증권(11.48%), 우리투자증권(11.10%), 솔로몬투자증권(10.95%), 하나대투증권(10.48%)은 코스피 상승률을 웃도는 MP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신영증권은 1분기 MP 수익률이 6.76%에 그쳐 가장 부진했다. 신영증권의 경우 대형주 비중이 58~75% 수준으로 다른 증권사 MP에 비해 낮았고, 대신 중형주 비중이 26~35% 수준으로 시장(10%)보다 크게 높았던 점이 성과 부진의 원인이 됐다. 1분기 성과가 좋았던 전기전자나 증권업종 비중도 낮았다.

한국투자증권도 6.79%로 낮은 성과를 냈다. 1, 2월 종목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기존에 제시된 전기가스업 비중이 6%로 다른 증권사에 비해 높아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NH투자증권도 주가가 하락했던 통신과 전기가스 업종 비중을 10%대로 높게 가져가는 바람에 1분기 수익률이 6.80%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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