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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스파, 9급공무원 시험 선택과목 도입에 따른 수험가 반응 및 향후전망 발표
  • - 선택과목 일반행정직군으로 확대…수험가 ‘설왕설래’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0일 -- 오는 2013년부터 국가직·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선택과목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임용시험 개정령’을 지난 17일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령에 따르면 내년부터 9급 시험 행정직군(25개 직류)에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다. 즉, 일반행정직 기준으로 현행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으로 치러지는 시험이 국어, 영어,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변경되고 행정학, 행정법,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새로 도입되는 공무원시험 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봤다.

이같은 과목 변경은 지난해 발표와 달리 일반행정직 외 세무직, 교정직, 사회복지직, 교육행정직 등 일반행정직군에서 일괄 실시된다.

선택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다음과 같다. ▲사회: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수학: 수학(고교 1학년 과정),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기본

이와 함께 선택과목으로 실시되는 사회, 과학, 수학 및 행정학, 행정법은 ‘표준점수제’를 도입, 과목별 난도에 따라 점수를 보정한다. <국가직·지방직 9급 공채 시험과목개편 및 표준점수제도 안내 참조>

또한 새로운 과목에 대한 수험생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aT센터에서 공직박람회를 개최, 예시문제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용 후 직무 교육 강화

행안부는 기존 4∼5월에 실시했던 국가직·지방직 9급 시험 시기의 변경도 예고했다. 인력기획과 관계자는 “입법예고 후 수험생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필기시험은 내년 7∼8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9급 시험 일정이 늦춰지는 만큼 국가직 및 지방직 7급 시험 일정에도 다소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왔다.

이같은 선택과목 도입 확대 실시에 대해 수험가 일각에서는 “직렬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이며 전문성 또한 약화 될 수 있다”라는 불만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직렬의 경우 업무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변경돼 전문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9급 공채 시험에 대학수준의 전공과목이 포함돼 있어 고교 출신은 시험 응시조차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이다”라는 시행 취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임용 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의 기간을 더욱 늘려 직렬별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선택과목 확대 “6월 시험 이후 논의”

한편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 제도 개편안 발표 이후 수험가의 관심은 서울시 시험 개정안 반영 여부에 몰리고 있다.

현재 비수탁제로 시험을 치르는 서울시는 지난 2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시험 과목 변경에 대한 법 개정안이 확정 될 경우 행안부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13년부터 선택과목 도입을 실시 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달리 일반행정직군으로 선택과목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서울시의 시험 제도 변경 여부 결정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 발표 직후인 지난 13일 시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아직 행안부와 어떠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았다. 우선 오는 6월9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으므로 이를 치른 후 선택과목 확대 도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직, 지방직 9급 시험 일정 조정으로 인해 서울시 필기시험 변경 여부에도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공지도 시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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