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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6:10
봄철 꿀벌 밀원용으로 유채꽃이 안성맞춤
  • - 꿀 따는 기간 길고, 포도당도 풍부
수원--(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3일 -- 노랗고 화사한 유채꽃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며 발길을 유혹하는 요즘 유채꽃이 꿀벌의 밀원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봄에 피는 유채꽃에서 얻는 벌꿀에는 포도당 성분이 다른 밀원의 벌꿀에 비해 많고, 꿀 따는 기간이 길어 이른 봄 밀원용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유채꽃의 꿀에는 단당류인 포도당(Glucose)과 과당(Fructose)이 각각 33.5 %와 35.7 % 함유돼 있고, 이당류인 맥아당(Maltose)도 1.9 % 함유돼 있으며, 자당(Sucrose)은 함유돼 있지 않다. 또한, 꿀벌이 꽃가루(화분)를 타액과 꿀로 반죽해 뒷다리에 뭉쳐서 가져오는 화분립은 꿀벌과 애벌레의 먹이가 되므로 유채꽃은 이른 봄 꿀벌의 활력을 높여 이후 아카시아꽃 등 다른 밀원으로 벌꿀을 채취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화분립에는 비타민과 우리 몸에 필요한 16종의 미네랄 중 12종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채는 꽃이 피면 아름다운 관광자원인 동시에 양봉농가에게는 소중한 밀원이 된다. 유채꽃 밭에 꿀벌을 방사해 얻는 채밀량은 14.4kg/ha 이고, 채집 화분량은 4.7kg/ha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채가 밀원으로 좋은 이유는 한 줄기에서 많은 꽃이 피지만 총상꽃차례로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 아래에서 위로 차례로 꽃이 피는 습성 때문에 꽃이 오래 있고, 꿀 따는 기간이 길어 밀원으로 안성맞춤이다.

유채꽃 한 송이의 개화기간은 3일이며, 한포기는 1개월, 개화성기는 개화시작 후 12일부터 10일간이다. 특히 꽃피는 시기가 빠른 조생종 탐미유채와 늦은 만생종 탐라유채를 같은 장소에 재배하게 되면 45일까지도 꿀과 화분채취가 가능하다.

꿀벌은 과수, 과채류, 채유·채종 작물의 효과적인 수분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향상된 농산물을 얻기 위한 포장관리의 필수 투입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곤충을 이용한 화분매개효과로 얻는 경제적 가치는 봉산물(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꿀벌이 분비하는 밀납, 봉독 등) 생산으로 얻는 가치보다 4∼150배의 효과를 지닌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환경 생태계의 변화로 수분매개충인 벌이 사라지면 인공수분을 통한 수정을 해야 하는 부담이 농업인에게 생산비를 가중시켜 결국은 소비자에게 값비싼 먹을거리로 제공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장영석 연구관은 “농식품부 주관 경관직불금 사업과 연계된 경관용 유채재배가 2010년 719ha에서 2012년 2,496ha로 3.5배 확대되면서 유채가 볼거리와 꿀벌 밀원으로 제공 돼 다소나마 양봉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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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45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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