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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 안전 확인

2012-04-23 16:16
농촌진흥청 제공

수원--(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3일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돼지 증식을 위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처리 과정과 이용에 있어서 미생물 검사를 수행한 결과, 세균 오염도가 낮아 안전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돼지 정액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했다. 즉, 전국 20개소 돼지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계절별, 제조단계별로 정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돼지인공수정 기술은 한때 소규모의 영세한 인공수정센터에서 비위생적인 상태로 정액이 공급돼 수태율 저하 등 돼지 생산성을 저하시킨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인공수정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시설, 장비, 제조기술 등 위생적인 상태가 발전을 이뤘으며, 이번 연구결과로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 내 세균오염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다.

공동 연구를 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정병열 박사는 “미생물 검사 결과 돼지 브루셀라균(2종 법정전염병) 등 정액을 통해 전파 가능한 병원성 세균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제품 정액의 평균오염 세균수도 100개/ml 미만으로서 매우 위생적으로 생산 공급되고 있다.”라고 하며, “다만 이러한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교육과 위생관리지침 설정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연구를 총괄한 농촌진흥청 양돈과 김인철 과장은 “2008년부터 시행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제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개소 돼지인공수정센터가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돼지 인공수정센터의 위생관리와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양돈산업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좋은 요소로써 최근 양돈농가들이 요구하는 MSY(어미돼지 1두당 연간 출하두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농촌진흥청 양돈과
최선호 연구관
041-58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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