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5 11:56
서울대공원, ‘동물해설사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5일 -- 서울대공원(원장 이원효)은 주5일 수업제 시행 등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현장체험학습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현장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44명의 동물해설사를 양성하여 25일(수) 14:00에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 1일 모집공고 후, 무려 1,198명이 지원한 이번 동물해설사는 서류심사에 합격한 100명이 5주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과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44명이 선정됐다. (경쟁률 27:1)

<42년생부터 82년생까지... 44색의 동물해설사>

동물해설사에 합격한 44명의 이력 또한 상당히 흥미롭다. 29세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전직 대기업임원, 방송작가, 여행가이드까지 공통점을 찾기 힘든 직업군...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은 확연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건 천지차이예요. 알고 보는 동물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서 이제는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졌어요.”

여행가이드였던 박은경(43)씨는 움직이는 동물을 보는 것이 아이들의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신문칼럼을 읽고 4살짜리 늦둥이 아들을 위해 자주 동물원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안가 단순한 관람에 부족함을 느낀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동물해설사에 지원하게 됐는데, 이제는 자신의 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도 계속 동물에 대해 공부해 나갈 생각이라고 한다.

6년동안 생태해설가로 활동해 온 이정란(43)씨는 숲해설과 동물해설 의 차이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동물해설이 훨씬 역동적이에요. 동물은 사람하고 비슷한 점이 많아서 동물을 공부하면서 인간관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그녀는 동물원하면, 호랑이나 코끼리 같은 큰 동물들만 생각하는 게 아쉽다면서 동물원에는 의외로 작고 예쁜 동물들이 너무나 많다고 했다. 이제 관람객들에게 그 작고 예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며 동물해설사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초등학교 교장이었던 최고령의 은정남씨(69)는 좋아하는 TV퀴즈 프로그램에 동물에 관한 문제가 많이 나와 동물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고 했고, 방송작가 출신인 황원숙씨(44)는 동물원이 과천에 처음 문을 열 때, 수의사인 아버지의 손을 잡고 왔던 추억이 있다면서 이번에 동물해설사 교육을 받으며 파충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지울 수 있었다고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번에 선발된 동물해설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1일 60,000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물해설사는 자연학습교실의 동물교실(11명), 단체교실(27명), 곤충 교실(6명)에서 1일 6시간씩 활동하며 서울동물원을 방문한 관람객들 에게 전문적이고도 흥미로운 해설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동물해설사 안내 받으려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지난 한해 동안 서울대공원 동식물 및 곤충교육 등 체험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7만 여명이며 올해는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약 20만 여명이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학습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에서 체험학습교실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동물해설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동물원으로써 서울동물원의 동물해설사가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관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서울동물원의 체험학습교실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주는 놀이터에 머물렀던 동물원이 이제는 동물 교육의 장이 되어 생태학습의 살아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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