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7 16:22
광주시,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실태 점검
광주--(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7일 --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추진시기 면에서는 평균 이행률이 55%로 순항 중이고, 내용측면에서는 시민과 소통을 통한 공약 실천과 광주공동체의 가치를 재발견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나타났다.

시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멋들어진 문화공동체 ▲행복한 생태공동체 ▲세계속의 인권·평화공동체를 5대 방침으로 97개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5개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문화재단 및 여성재단 설립, 택시 6부제 시행 등 13건이 완료되었고, 나머지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5기 공약의 가장 핵심가치는 ‘시민’이다. ‘시민’을 시정의 최고 가치로 두고 공약을 실천해 왔다.

먼저, ‘야구경기장 건립’이다. 시민과 야구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야구장을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이 주인되는 친환경 야구경기장으로 건립하고 있다. 특히 노후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하는 도심재생방식을 채택하고 관람석 지그재그 배치, 놀이방 등 여성친화시설, 외야 잔디 스탠드 등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 201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은, 28년만의 ‘택시6부제 시행’이다. 택시6부제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택시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는데, 1984년 택시 8부제 시행이후 28년만인 지난 3월 전격 시행되었다.

민선 5기 들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 노·사·정위원회 등 이해관계자와 다양한 소통통로를 열어두고, 19개월 동안 총 80여 차례에 걸친 노·사·정 대화와 시의 중재노력의 결실이었다.

그리고, 민선5기 둘째 날부터 시작한 ‘시민과 만남의 날’이다. 매주 금요일 열리는 시민의 신문고에는 올 3월까지 총84회 1,299명이 참여하여 소각장 갈등, 무상급식, 시내버스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굵직한 현안들이 격의없이 논의되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제도 도입으로 완료된 공약이다.

또한, 민선 5기 공약을 통해 민주·인권도시, 문화도시로서 광주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먼저, ‘인권도시 추진’이다.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11.5)되었고, 광주인권헌장 제정과 100개 인권지표 개발을 추진하여 오는 5월 21일 시민의 날 선포 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제인권NGO 및 인권도시 대표가 참여하는 세계인권도시포럼(5.15~5.18)을 개최하여 세계가 인정하는 인권도시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다음은 ‘시민참여형 비엔날레 만들기’와 ‘디자인 비엔날레 산업화’이다. 광주의 대표 문화상품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양동시장 프로젝트, 나도 디자이너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대중적 관심과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문화와 산업을 융합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뉴욕타임즈와 가디언 등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디자인 이벤트로 인정받아 세계 디자인을 선도하는 국제행사로 성공했다.

또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 프로젝트로 진행한 ‘광주폴리’는 도심공간에 세계적 건축가·디자이너 작품을 설치하여 도시경관 전문가의 필수 견학코스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명소로 부각되었다.

전국 최초로 문화전당권역 등 4개소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아 40개 문화기업체를 유치하였고, 글로벌 수준의 시설·장비를 갖춘 CGI센터 개관으로 문화산업체 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종합계획의 ‘7대 문화권’을 지역여건에 부합하고 실천력을 담보하고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등 의견을 수렴한 후 우리 시 조정안을 마련하여 정부의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하고 R&D특구 지정·육성으로 첨단과학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은 금년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일자리목표관리제’와 정책 수립시 일자리창출 효과를 반영하는 ‘일자리 영향평가제’를 도입했다. 사회적 기업 등 안정적인 공공 일자리를 늘리면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 부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여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 일자리 목표 10만개, 실적 38,627개(민간 8,552, 공공 30,075개)

다음은 ‘차세대 광산업 육성’이다. 2015년 광산업 세계 TOP3 진입을 목표로 광 융복합 산업 육성 및 신성장 동력 발굴, 차세대 광통신과 LED 글로벌 생산기반 구축, OLED 기술개발 및 산업화 기반 조성 등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스마트센터 산업 육성, LED융합산업 허브기반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2011년 1월 지정된 ‘R&D특구’를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력을 갖춘 연구·산업화 집적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산·학·연 교류협력을 위한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과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특구 전용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대형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GIST캠퍼스를 유치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연구기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육성’ 120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0년 8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업무 이관당시 27개에 불과했던 사회적 기업이 적극적인 창업모델 발굴 노력으로 현재 90개로 증가하여 타 지자체에 비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환경도시로서 광주의 토대를 구축하는 공약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기후변화대응 빛고을 기후변화선언’ 공약에 따라 지난해 6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중심도시로서 광주의 환경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시민실천 행동강령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GEO-5 정부간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환경 선도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광주에 최초의 국제기구인 도시환경협약 회원도시 연합(UEAMA) 사무국을 설치해 오는 5월 문을 열게 된다.

특히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에서 광주시가 제안한 ‘도시CDM’은 광주시를 모델로 광주시, UNEP(유엔환경계획),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개발 중이다.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도 도시CDM의 필요성에 공감해 조속한 개발을 요청했다.

또한 광주시는 공공부문 LED도로조명 도입사업을 ‘UN기후변화협약 프로그램 CDM사업’에 세계 최초로 등록한 바 있다. 도시CDM 개발이 완료되면 내년 12월까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에 등록을 추진하고 국제적 환경도시로서 세계 환경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여 현재 환경부에서 자연환경 등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 연말 쯤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민선5기 시장공약사항은 시민에 대한 약속으로 그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분기별로 점검하고, 시 홈페이지에 추진상황을 공개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연차별 계획에 의해 단계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앞으로도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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