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I 방역 5월 막바지까지 총력
무안--(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AI의 재발 위험성이 낮아지는 5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막바지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는 베트남·홍콩·대만 등 동남아에서 오는 남방철새에 의해 AI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 도래지 관할 시군에 소독약품을 공급하고 광역방제기 등을 동원,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해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방역의식을 고취해 고병원성 AI의 농장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속적으로 농가·축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독시설 운영, 출입 통제시설 설치, 발판 소독조 설치, 농장 출입자 기록 등 현장 방역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방역을 소홀히 한 16개소를 적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도내 모든 닭, 오리농가에 828명의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축사 소독여부, 농장 출입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등 현장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회사와 협조해 사육환경이 불량하거나 차단방역을 소홀히 한 농가에 병아리 공급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해 왔다.

이와함께 농가에서는 가축의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농장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판과 통제띠,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하고 사육시설 사료 방치 금지 등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반 도민들께 대만·홍콩·베트남 등 AI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할 경우 축산농가를 방문하거나 귀국 시 축산물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나는 6월에도 농가·철새도래지·재래시장 등 유입 가능한 모든 요소에 대해 상시예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도·점검반을 연중 운영해 방역규정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등 현장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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