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7 17:15
광주시,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 폐막
광주--(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17일 -- 2012 세계인권도시포럼이 광주인권도시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오전에 개최된 인권도시 가이드라인은 이성훈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국내외 토론자 23명이 참여해 인권도시 가이드라인 도출을 위해 열띤 논의를 했다.

이성훈 상임이사는 발제를 통해 광주인권도시 가이드라인은 모든 도시와 지방정부, 시민사회와 이해관계자가 자신의 권한과 영향력을 활용해 향후 만들어질 이행 지침에 따라 광주 원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참가자중 비티 문타본(Vitit Muntarbhorn, 태국 출라롱콘 대학교수)은 학술회의 특별 조언자(Special Advisor)로 광주 인권도시 가이드라인에는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실행, 메카니즘, 자원, 교육, 연대 등을 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인권이 도시구성 모든 분야에서 개인, 가정, 학교 등에서 실질적으로 인권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찰리 클레멘트 하버드대 교수는 지방정부가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는 인권학습 분야라고 말하고, 이는 인권의 의무 이행자와 권리 소유자 양쪽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출된 광주인권도시 가이드라인은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등 의견을 수렴하여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도록 후속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인권 NGO 세미나에서는 인권 제도화와 인권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준형 전북인권교육센터소장이 인권도시의 형성에는 풀뿌리 자치조직의 활성화가 기본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사무국장은 인권도시 모든 구성 주체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자양분으로 해 인권 제도화의 흐름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5시 폐회식에서는 학술회의 기간에 진행된 세션별 요약발표와 인권도시 논문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 광주인권도시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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