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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7:19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실버세대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31일 -- 구수한 커피향이 10평 남짓한 교육장 안에 퍼졌다. 머신기 앞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 노인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샷글라스에 풍부한 크레마가 교육장 안 향기를 더하고 있다. 저마다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들며 신기한 듯 웃음바다를 자아내고 있다.

황금점에 위치한 주)다빈치 교육장에서는 열의에 가득찬 노인들이 바리스타 직무교육의 마지막 시간을 아쉬워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간 커피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던 노인들은 수료식이 있는 당일까지도 강사에게 질문을 쏟아내기 바쁘고, 강사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젊은이로 통하는 60세 초반의 노인부터 맏언니로 불리는 70세가 넘은 노인까지 10명의 노인들. 안경 너머로 보이는 깨알같은 글을 읽어가며 한자라도 더 외우기 위해 애쓰는가 하면 머신기 앞에서는 다소 떨리는 손으로 기계를 다루는데 이 순간만큼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정이 곧 습자지가 되어 간다.

지난 5월14일부터 약 4개월간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대구북구시니어클럽에서는 커피전문기업인 주)다빈치와 사업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니어인턴쉽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약 3주간 진행된 이론과 실무교육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주요 과정은 서비스와 위생교육, 커피메뉴교육이었으며, 원두제조 공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장견학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료한 10명의 노인들은 오는 6월 첫주부터 주)다빈치가 운영하는 직영매장 5곳에 파견되어 약 3개월간의 현장경험을 더 쌓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에게 직업능력 강화 교육을 통해 재취업을 촉진함은 물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다빈치 박영원 본부장은 “오늘 이 기회가 단지 커피를 알고 배운데 그치는 교육적 측면보다 사회에서 알고 대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많은 얘기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사선 노인은 “이 수료증은 저에게 많은 의미를 가져다 줍니다. 지금까지 집안에만 갇혀 무의미한 삶을 보내다 이곳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삶의 생기와 활력을 느끼게 해 준 결과물이기도 하지요. 이 나이에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같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유호종 관장은 “노인들이 개척해 갈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마련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대구북구시니어클럽 : 053-34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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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진행된 바리스타 위생 및 서비스, 직무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들과 다빈치 관계자 (사진제공: 대구북구시니어클럽)
3주간 진행된 바리스타 위생 및 서비스, 직무교육과정을 수료한 노인들과 다빈치 관계자
(사진제공: 대구북구시니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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