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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에티오피아에 작물별 물 요구량 산정기술 지원

2012-06-03 16:09
농촌진흥청 제공

수원--(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03일 -- 긴 가뭄으로 메마른 아프리카에 최소한의 물로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기술이 전수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해 시작한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 협력협의체(KAFACI)’의 국가별 맞춤형 시범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에티오피아에 농경지 물 관리기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이 주산업인 에티오피아는 증발산량이 강우량의 2배 이상으로, 농작물 생산에 물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물 이용 효율이 낮은 고랑에 물을 주는 전통적인 방식의 관개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과학적인 물 관리기술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하고 에티오피아 관개농업의 물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올해부터 앞으로 2∼3년간 ‘기상특성에 따른 작물별 물 요구량 산정기술 및 생육 단계별 최소 관개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작물별 물 요구량 산정기술은 라이시미터를 이용해 강우량, 관개량, 토양수분변화량 등을 측정해 작물에 필요한 물 양만을 공급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토양 수분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해 작물별 물 요구량 산정의 정밀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생육 단계별 최소 관개기술은 유묘기, 신장기, 중기, 후기 등 4단계로 나눠 물 부족에 따른 작물의 스트레스를 측정해 작물 생산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 공급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즉, 물 부족이 심할 경우를 대비하고, 생육 단계를 고려한 물 관리로 수확물의 질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에티오피아의 농업기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아프리카의 작물 재배 가능 지역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 한경화 연구사는 “에티오피아의 총 관개농업 면적은 25만ha 규모로써 비가 적은 해는 국내 총생산도 감소한다”라며, “이번 농경지 물 관리기술 지원사업은 에티오피아의 관개농업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도자료 출처: 농촌진흥청
웹사이트: http://www.rda.go.kr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한경화 연구사
031-29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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