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4 15:03
대구시, ‘2012디자인페스티벌’ 5일 개회
대구--(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04일 -- 대구시는 ‘2012 디자인대구 페스티벌’ 축제를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에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주축이 돼 개최했던 ‘2011 디자인대구’ 행사를 확대·발전시킨 행사로 참가대상 범위를 초등·중등·고등학생을 포함, 도시·건축·조경·디자인 등 각 전공 대학생과 전문가 및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토록 했다.

또 행사 내용을 대폭 다양화해 ‘공생(共生)’이란 대 주제를 내세워 명실상부한 ‘희망의 도시, 대구’를 다양한 각도에서 새롭게 디자인하는 과정과 결과 자체를 즐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궁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2012 Design Daegu Festival)로 구성했다.

‘제2회 디자인대구 아카데미’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이 ‘공생(共生)’을 주제로 수업을 하고 수업결과 작품에 대한 발표 및 전시회를 한다. 전공 및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주는 학술축제로서,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은 총 9개 대학(30개 학과)으로 800여 명의 대학생과 초등학교 4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8개 등 28개 팀 26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대학생의 전공과목은 도시설계에서부터 건축, 조경, 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미술 조형, 패션, 사진, 영상애니메이션, 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출품된 작품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4회 컬러풀대구 도시 디자인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눴다. 전문가, 대학생, 시민이 참가하는 일반부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장소, 장소와 환경, 환경과 인간이 함께하는 도시 디자인’이란 주제로 향후 조성 예정인 대구의 장소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전시하는 행사다. 이번에 접수결과, 총 61점이 접수됐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는, 상상력이 넘치는 창의적 디자인의 발굴을 위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우리들의 공간’이란 주제로, 6월 6일(수) 오후 1시에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 내에서 디자인 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접수마감 결과, 전체 320명(초 93, 중 164, 고 63)이 참여했다.

‘제3회 디자인대구 포럼’은 ‘공생(共生), 함께하는 도시’란 주제로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대구스타디움내 VIP 라운지에서 열린다. 관련 분야의 최고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참석한 청중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인식을 공유하고 통섭하며 함께 대구를 디자인하자는 토론의 장을 연다.

·이번 포럼의 초청 발표자는, 국내 석학인 조성룡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석좌교수(조성룡 도시건축 대표)와 임승빈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학과 교수(前한국조경학회장), 정경원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前서울특별시디자인서울본부장(부시장))이다. 이는 지역에서 듣기 어려운 기회로 관련 전공 대학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의 학생, 교수,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재미있고 발랄한 실험적 디자인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디자인대구 마켓’에도 2개 대학 20개 팀이 참가해 행사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을 위해 열리는 ‘대학 음악동아리 한마당’은 대구스타디움 야외 소무대에서 개회식 후 바로 이어진다. 지역의 6개 대학 6개 팀이 참여해 맘껏 젊음을 발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회식 전 행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심인고등학교 취타대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일 각계각층과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사회의 분위기를 “공생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대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요즈음 학내폭력 사태와 빈익빈 부익부에 따른 사회문제를 함께 대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손을 맞잡는 ‘공생(共生)의 사회’를 희망하면서 도시의 디자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주제를 선정했다”면서 “이번 ‘2012 디자인 대구 페스티벌’이 우리 사회, 우리 마을, 우리 학교를 보다 아름답고 따뜻한 감성이 흐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전력을 기울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행사장에 직접 와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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