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0 11:26
전남도, 국토 최남단 가거도 향리항 국가항으로 개발
  • - 국토부, 영해 관리항 지정…불법어로 단속·유사 시 피난항 기대
무안--(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10일 -- 전라남도는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신안 가거도 향리항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돼 그동안 태풍으로 훼손과 유실이 반복되던 가거도항의 대체항으로 개발된다고 9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에서 우리나라 영토 끝단에 위치한 주요 도서 항만에 대해 국가관리연안항으로 11개소를 지정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가거도 향리항과 함께 대흑산도항·거문도항이 선정됐다.

가거 향리항은 가거도 서북단의 가거도 2구 지역에 위치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선박 대피항으로서 유리한 지리적 여건 및 항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서해안 남단 영해 한계선 최외곽에 위치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의 불법어로 단속은 물론 국내어선 보호를 위한 해경 선박의 기항지로서도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거 향리항은 기상 악화 시 피난항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국가어항으로서의 역할이 크게 미치지 못해 안전한 피항지 역할의 새로운 항만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여기에 방파제는 지난 1978년부터 2008년까지 30여년간 1천300여억원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9월 태풍 무이파에 의해 개당 64톤의 테트라포트(TTP·방파제 역할을 하는 4개 뿔 모양의 구조물) 2천여개가 부서지거나 유실됐으며 방파제 220m가 파손됐다. 이에 따른 복구 소요 예산은 2천600억원에 달한다.

이때문에 전남도는 그동안 가거도항의 대체항으로 향리항을 개발해주도록 국토해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가거도 향리항이 국가항만으로 개발되면 영해 관리항으로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에 따른 수산자원 고갈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상 악화 등 유사 시 그동안 흑산도항이나 목포항으로 대피하던 선박들이 보다 안전한 지역인 가거도 서북쪽의 향리항으로 대피할 수 있게 돼 피난항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가관리 연안항은 접안시설, 배후단지 등이 국비로 개발된다”며 “전남도 내 항만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도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되도록 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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