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경제연구소 칼럼- 단골 확보하는 ‘담배가게 아가씨’의 특별한 비밀
  • - 남다른 친절•웃음, 신규고객을 단골로 바꿔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22일 -- “우리동네 담배가게에는 아가씨가 예쁘다네. 짧은머리 곱게 빚은 것이 정말로 예쁘다네. 온 동네 청년들이 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듣고 있다 보면 절로 흥이 난다. 지금으로부터 20년도 더된 곡이지만 후배 가수들에게 꾸준히 이어 내려오면서 온 국민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7080세대라면 잠시 추억에 젖어 ‘그때 그 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한다.

추억의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이 쌓이기 마련이다. 어떻게든 음악으로 회귀 시키고자 하는 것은 사람만이 가진 특별한 본능일지도 모른다.

이미 노래에서도 그 시절의 흔한 풍경이 가사에 주를 이룬다. 만남의 장소였던 동네 빵집처럼 담배가게도 청춘이라면 한번쯤 다녀갔던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 배경에서 보면 단순히 담배를 파는 가게였지만 뭇 남성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던 이유는, 예쁜 아가씨가 있다는 ‘특별함’ 때문이다. 다시 그 곳을 가고 싶게 만드는 힘이자, 비밀인 것이다.

한참 직장에서 젊음을 바치며, ‘담배가게 아가씨’를 흥얼거렸던 베이비부머들이 작년부터 본격적인 은퇴를 하고 있다. 이미 재취업의 열기가 가해지며, 창업시장에도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이다.

제2의 인생을 창업시장에 맡기는 것은 또 한 번의 보릿고개를 넘는 것과도 같다. 힘겨운 시대를 잘 견뎌왔지만 만만치 않은 창업시장의 관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미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고소득 창출만 낼 수 있다면 담배가게 아가씨만한 절세미인이라도 두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경제 불황까지 겪고 있는 요즘, 무작정 발을 들였다가는 발걸음을 돌려야하게 될 지도 모른다. 생각지도 못한 창업 난관에 부딪혀 쓰디 쓴 눈물을 흘린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비창업자가 제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앞서 말했던 ‘담배가게 아가씨’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담배가게에 있는 미모의 아가씨만한 특별함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신규 고객도 단골로 바꿀 수 있다. 이는 매장의 첫인상으로 결정된다고도 볼 수 있다.

즉,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풀기 위해서는 고객감동 차원에서 선행되어야 한다. 외식창업 같은 경우는 신선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혜택으로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유도해야 한다.

단골손님, 또 다른 가족으로 인식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매장에 방문해준 고객은 이미 나와 인연이 닿아 있었다는 말도 된다. 인연을 더 이어가느냐, 한 번으로 끝내느냐는 창업자 서비스 마인드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매장에 찾아준 손님들을 일일이 기억하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설문지나 홈페이지 가입양식을 통해 고객의 관심사까지 파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골 확보는 또 한 명의 소중한 고객을 낳아 매우 중요하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기 때문에 자꾸만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그 집에 가면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어느새 전국에서 소문난 맛집으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담배가게에서는 ‘예쁜 아가씨’가 웃어주었다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재방문 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단골 확보의 ‘키’라고 할 수 있다. [박선희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연구원 shpark@kferi.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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