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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1:15
2012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 발간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6월 27일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31일 부터 해외마케팅 및 수출촉진을 위한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국내 콘텐츠 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인한 안정적인 소비 인프라 구축과 게임, 음악 등 온라인·모바일과 연계된 스마트콘텐츠 수요가 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1분기의 국내 콘텐츠 산업 전반 및 콘텐츠업체의 생산, 소비, 매출, 수출, 고용, 투자, 상장사 재무 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2년 1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스마트콘텐츠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012년 1분기 콘텐츠업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 수직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수출증가와 더불어 안정적인 내수 증가 등으로 매출액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16.4%↑). 한편 86개 콘텐츠 상장사의 영업이익률(14.57%)은 전체 상장사(5.55%)보다 약 2.6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앞으로 콘텐츠산업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분기에 이어 콘텐츠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률 증가에 따른 다양한 스마트콘텐츠 소비 촉진을 위한 전 세계적인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생산(지수)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콘텐츠산업생산지수 ’11년 1분기 124.1→ ’12년 1분기 130.2), 가구당 소비 지출 중 콘텐츠 산업 영역인 오락·문화 소비 지출은 월평균 약 13만 8천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천 원(5.9%) 증가하였다(’11년 1분기 131.1천 원→ ’12년 1분기 138.8천 원).

콘텐츠업체 분기별 실태 조사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2012년 1분기 전체 콘텐츠산업의 총 매출액은 16조 5,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 578억 원(6.8%)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1조 9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69억 원(14.3%) 증가하였으며, ’12년 1분기 종사자 수는 52만 8,8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592명(1.3%) 증가하였다.

매출액은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방송영상독립제작사를 제외한 전 산업부문에서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은 보인 것은 콘텐츠솔루션 산업(29.6% 증가, 8,1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증가율에서 영화 산업(157억 원, 238.3%↑), 음악 산업(485억 원, 51.5%↑), 출판 산업(650억 원, 42.3%↑), 캐릭터 산업(1,117억 원, 23.4%↑) 등이 높은 성과를 보였다.

2012년 1분기 콘텐츠 관련 상장사의 매출액은 4조 9,5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1억 원(16.4%) 증가하였고, 수출액은 3,0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0억 원(42.4%) 증가하였으며, 종사자 수는 3만 6,83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9명(6.4%)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7,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5억 원(-4.6%) 감소하였고, 영업이익률은 14.57%로 전체상장사 영업이익률(5.55%)의 약 2.6배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영화 산업(57.1%), 광고 산업(31.8%), 음악 산업(26.4%), 게임 산업(19.0%) 등이, 수출액은 영화 산업(931.9%), 음악 산업(439.3%), 출판 산업(103.9%) 등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게임 산업(23.9%)과 지식정보 산업(22.4%)이 전체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아 콘텐츠 산업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게임 산업은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0%, 35.2%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해 전체 콘텐츠산업 수출액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하고 있다(전체 콘텐츠 상장사 수출액 중 72.4% 차지). 대형업체들의 수출 선도와 더불어 중소형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특히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와 게임빌은 국내외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들의 보급증가 등이 수출 실적에 호조로 작용하여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9%, 436.4% 수직 상승했다.

음악 산업의 경우에는 매출액과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6.4%, 439.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콘텐츠 상장사 수출액(3,089억 원)에서 게임 산업 다음으로 가장 높은 비중(11.0%)을 차지했다. 한편, CJ E&M, 소리바다, SM엔터테인먼트 등 3개 업체의 '12년 1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5%, 190.5%, 438.1%로 크게 상승해 음악 산업 수출확대를 주도했다.

방송 산업의 경우에는 전체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4조 9,594억 원)에서 약 27.6%, 영업이익(7,226억 원)에서 약 21.8%, 수출액(3,089억 원)에서 약 7.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영상물독립제작사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감율을 살펴보면, 초록뱀미디어 429.3%, 팬엔터테인먼트 59.4% 증가한 반면, 삼화네트웍스는 33.9% 감소했다.

콘텐츠산업의 2012년 1분기 이후 전망은, K-POP, 한류드라마, 국내 대작 게임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콘텐츠가 온라인 및 모바일과 연계된 스마트콘텐츠에 집중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통될 전망이며, 각국의 콘텐츠산업과 차별된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어 콘텐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12년 2분기 콘텐츠기업경영체감도는 전반적으로 ’12년 1분기에 비해 매출(105→106), 수출(100→101)을 제외한 전 부문(투자 98→98, 고용 98→98, 자금사정 98→98)에서 정체가 예상되며, ’12년 3분기는 ’12년 2분기에 비해 매출(106→105)과 수출(101→100), 투자(98→97)가 소폭 하락하고, 이 두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은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부문에서 등락(매출 105→106→105, 수출 100→101→100, 투자 98→98→97) 또는 정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12년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은 음악(101→104), 캐릭터(107→108), 지식정보(108→109) 산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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