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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품종 DNA마커로 선발
  • - 저항성 품종 ‘판별시간 2개월→1일’로 단축
수원--(뉴스와이어) 2012년 07월 02일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우리나라 주요 벼 바이러스병 중 하나인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유전자를 가지는 벼 품종을 DNA를 이용해 선발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 했으며, 이를 통해 저항성 품종 판별시간을 기존 2개월에서 1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가 매개하는 바이러스병으로 벼의 에이즈라 할 정도로 발병이 되면 방제하기 힘들고 발생이 심한 논은 수확이 어려울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과거 주로 남부지방에서 발생하던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최근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겨울철 온도가 높아지면서 녹비작물과 맥류 재배지역의 확대로 애멸구가 서식하는데 좋은 환경이 됐다.

이에 강원도 고성, 춘천, 중산간지인 상주, 고랭지인 진부에서도 병 발생이 확인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만연될 위험성이 높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경제적인 방제대책은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다. 특히 친환경적 재배와 연계된 유색미 등 기능성 특수미와 가공용 벼 품종 개발 시에는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 강화가 필연적이다.

전통적인 육종방법으로 저항성 품종을 육성할 때는 줄무늬잎마름병에 걸린 식물체로부터 바이러스가 접종된 애멸구를 대량으로 인공 사육한 후, 검정하고자 하는 벼 식물체에 바이러스 보독충을 다시 접종해 저항성 여부를 판단하는 생물검정을 거쳐야 하므로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 분자마커 ‘InDel 7’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의 존재 여부를 DNA 분석을 통해 판별하는 방법으로 분석방법이 쉬울 뿐만 아니라 육종기간도 단축되며 정확한 저항성 품종의 판별이 가능하다.

기존 일본에서 개발해 국내에서도 일부 이용하고 있는 저항성 유전자 분자마커 ‘ST-10’은 자포니카형 밥쌀용 품종에서만 사용가능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InDel 7’은 밥쌀용 품종뿐만 아니라 통일형 초다수성, 기능성 특수미 품종의 저항성 판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박동수 연구관은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살이 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기능성 특수미 및 가공용 벼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기후에도 저농약 또는 친환경재배가 가능하도록 기능성 벼의 병해충 저항성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언론 연락처
  •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박동수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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