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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16:05
농진청, 들깻잎 신선도와 안전성 높이는 수확 후 처리기술 개발
수원--(뉴스와이어) 2012년 08월 12일 --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확대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수확한 들깻잎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2배 이상 늘리고 유해 미생물 오염을 차단하는 ‘초간편 냉수침지 신속예냉기술’과 ‘농가 보급형 수확 후 처리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예냉(Precooling)이란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수확 후 빠른 시간에 냉각시키는 기술을 말함

이번에 개발한 예냉기술은 수확한 들깻잎을 5℃의 찬물에 1분간 담근 다음 10℃의 저장고에 2∼3시간 자연 탈수 후 보관하는 방식으로, 농가에서 매우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들깻잎에 차가운 물을 뿌린 후 실온에서 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신선도 유지기간을 관행 7일보다 2배가 긴 14일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식에서는 유통 중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반점이 생길 확률이 높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이취나 반점 발생이 거의 없다.

농가 보급형 수확 후 처리시설은 들깻잎을 신속히 예냉하고 저온 저장할 수 있도록 18㎡ 규모의 컨테이너에 저온창고, 수냉시설, 냉난방기, 작업대 등을 설치한 작업공간이다.

이 시설은 20억 원의 많은 비용, 6개월 정도의 설치기간이 드는 대규모 수확 후 처리시설과 비교해 설치비용이 1,500만 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설치기간도 7일 밖에 되지 않는다. 농가나 재배지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특히 그동안 냉난방 조절이 어렵고 비위생적이며 유해 미생물에 노출된 비닐하우스에서 진행됐던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신선도 유지, 유해미생물 차단, 농업인 건강증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예냉기술과 수확 후 처리시설을 이용하면 유통과정에서 온도 상승이나 이산화탄소 발생 등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줄여 들깻잎 농가의 경우 연간 약 230억 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선도 유지기한을 늘려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인한 수익도 연간 1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농가 보급형 수확 후 처리시설을 GAP 시설로 인증해 지원할 경우 GAP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산물에 대한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GAP 인증을 받은 수확 후 처리시설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GAP 인증 수확 후 처리시설이 시군 당 3∼4개소 밖에 없고 농가와 멀리 떨어져 연평균 가동률이 36.6%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 김세리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과 시설에 대해 현재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밀양에서 현장 시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 들깻잎 뿐만 아니라 딸기, 고추 등 신선채소 재배 농가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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