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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을 만드는 청년들을 만난다…‘한일 청년현장포럼’ 개최

하자센터, 한일 청년 당사자그룹들과 포럼 개최

  • 포럼현장

  • 일본반빈곤서로돕기네트워크 카와조에 마고토 위원장

  • 한일 청년 현장포럼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9월 03일 -- 하자센터는 오는 9월 6일, 7일 양일간 신관 4층 하하허허홀에서 청년들의 현안을 다룬 ‘한일 청년 현장포럼: 삶의 기반을 만드는 청년들, 지역을 살리는 청년들’을 주관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청년유니온, 청년연대은행, 서울소셜스탠다드, 지역경제미디어 조각보 등 노동과 일, 주거 등 청년이 당면한 문제에 직면해 대안적 사회 안전망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보려는 당사자 그룹들과 공동 주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 4개 청년 당사자 그룹들은 우리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지 그룹들을 발굴, 이번 포럼에서 공동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하자센터는 설립 이래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들의 대안적 진로 설계에 힘써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실업률 상승, 노동 조건 악화, 공동체의 붕괴 등 심각한 사회 안전망의 부재 속에 스스로 활로를 모색하려는 청년 당사자 그룹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포럼 역시 현재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대안적인 사회 안전망을 모색하고 나아가 그들만의 창의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청년 당사자 그룹들과의 지속적인 연계가 결실을 맺어 기획되었다.
 
각 청년 당사자 그룹은 이번 포럼을 위해 각기 주목하고 있는 청년 포커스 그룹과의 사전 인터뷰, 설문조사, 모임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욕구를 조사해 쟁점 사안을 도출해냈다. 이런 사전 작업을 통해 ‘한일 청년 현장포럼’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청년이 만드는,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라는 오프닝 세션 격의 총론으로 현재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워킹푸어(Working Poor)의 삶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의 상황을 짚어본다.

첫날의 통렬한 문제제기 이후 이틀째인 9월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사회가 제공해 주지 못하는 안전망을 스스로 만들어내고자 하는 청년들이 중요하게 지적하는 두 가지 포인트, ‘지역’과 ‘공동체’ 속에 깊숙이 들어가 대안을 찾아낸 한국과 일본의 사례들이 소개된다. 지역 소상인과 청년들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 네트워크 미디어, 단지 물리적 거리가 아닌 관심사와 취향, 가치관을 공유하며 생겨나는 새로운 청년 주거 공동체 등이 그것이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모든 발제자들과 장하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등 정책 그룹,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정리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각 세션별로 참여하는 한국과 일본 청년 당사자 그룹들(첨부자료2 참고). 시작을 여는 총론 ‘청년이 만드는, 청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은 한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으로 청년의 노동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유니온과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청년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연대은행이 함께 기획했다. 해외 파트너인 일본반빈곤서로돕기네트워크 역시 지난 2007년에 설립,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노동자, 계약사원, 학생 등 다양한 형태의 불안정 노동을 하면서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들을 네트워킹하고 있다. 이들은 불안정 노동 청년층을 위한 양국 사회안전망의 실태와 그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둘째날 첫 번째 사례 나누기 세션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실험, 지역 소상인 네트워크 미디어’의 호스트는 지역경제미디어 조각보(한국)와 (주)퓨처링크 네트워크(일본)이다. 소셜웹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 지역상권을 재발굴하고 있는 조각보는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특히 지역 상권을 구성하는 다양한 일자리의 주체인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 그중에서도 전통시장과 이어진다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사회안전망으로서의 공동체를 복원시킬 것이라 제안한다. 조각보는 이를 위해 일본에서 비슷한 활동을 한 걸음 앞서 해나가고 있는 (주)퓨처링크 네트워크를 초청해 함께한다.
 
같은 세션에서 뒤이어 선보일 ‘도시 청년들의 새로운 주거 공동체 실험’의 사례들도 흥미롭다. 집을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거주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청년 그룹 서울소셜스탠다드는 지금 이 시대 청년에게 자연스러운 지역 공동체 혹은 거주 공동체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모색해볼 예정이다. 기존의 공동체가 단순히 거리의 근접성으로 정의되었다면 스마트폰과 SNS로 물리적 거리나 관계를 극복한 지금의 청년들이라면 새로운 형태의 지역 또는 주거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진단. 서울소셜스탠다드는 일본에서 ‘쉐어하우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 주거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히츠지 부동산과 함께 발제한다.

‘한일 현장포럼’은 문제 제기와 사례 공유에만 그치지 않고 9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어지는 전체 토론으로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반영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전체 포럼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청년유니온, 청년연대은행, 조각보, 서울소셜스탠다드 등 한국 청년 당사자 그룹과 일본반빈곤서로돕기네트워크, ㈜퓨처링크 네트워크, 히츠지부동산 등 일본 당사자 그룹이 모두 참여한다. 또한 장하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등 정책 그룹, 관련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참여,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들 청년들의 혁신적 시도가 어떻게 정책 및 제도로 이어져 현실화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개요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직업체험 특화시설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미래핵심진로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비커밍 프로젝트',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가는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 청소년 주도 인문사회과학 연구소인 ‘10대 연구소’ 등이 있다. 하자센터는 미래지향적 진로역량 개발의 ‘발판과 사다리’가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금, 바로, 여기’로부터 사회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성을 체득하는 청소년들의 공공적 무대이자, 안정적 연결과 접속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보는 ‘청소년 교류공간’인,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 플랫폼을 지향한다.

웹사이트: http://www.haja.net
언론 연락처

하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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