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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17:36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4’ 페스티벌 개최
  • 웨어러블 컴퓨팅, 미디어 파사드, 바이오아트,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 미디어 도입한 16개 작품 선보여
    호신용 재킷, 몸에 장착하는 신디사이저, 3D 가상 도자기 만들기 등 눈길
    미디어아트 신기술 논하는 워크숍 및 최신 흐름 조망하는 국제컨퍼런스 함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8월 20일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금천예술공장은 오는 9월 3일(수)부터 10월 17일(금)까지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4’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테크놀로지 기반 창작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다빈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온 금천예술공장은 올해부터 그 규모를 페스티벌로 확대, 본격 미디어아트 축제 한마당으로 펼친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에 있는 16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2개의 전시와 해외 미디어아트 신기술 공유를 위한 5회의 제작기술 워크숍 및 스위스,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등 7개국 22팀이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렉시컬 갭(Laxical Gap)-미디어아트의 비언어적 해석’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기획전에는 웨어러블 컴퓨팅, 미디어 파사드, 바이오 아트,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미디어를 도입한 16개의 미디어 작품이 선보인다.

먼저 김용훈·신승백 듀오의 ‘아포시마틱 재킷’은 일종의 호신용 재킷이다. 재킷 표면에 장착된 여러 개의 렌즈가 누군가의 공격이 예상될 때 ‘당신이 촬영되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 불상사를 막도록 돕는다. 위험이 닥쳤을 때는 착용자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재킷에 장착된 카메라가 현장을 360도로 촬영해 웹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또 양숙현 작가의 ‘슈퍼 크래프트 시리즈’ 중 하나인 ‘손’은 몸에 장착 가능한 웨어러블 신디사이저로, 다양한 형태의 장치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은 장갑처럼 이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촉각과 청각, 시각으로 연결되는 장치를 통해 공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프랑스 작가 조니 르메르씨에(Joanie Lemercier)는 대상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변화를 주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한 ‘후지’를 선보인다. 손으로 그린 그림에 빛의 층을 투영·결합하여 새로운 감각의 풍경화로 재탄생시킨다.

한편 9월 3일(수) 열리는 개막식에는 ‘다빈치 아이디어 시상식’도 진행된다.

금천예술공장은 예술가나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창작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다빈치 아이디어 시민참여부분을 신설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이승아(18) 외 13명 학생들의 ‘생의 숲(Liforest)’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고, 패션브랜드 ‘빈치스벤치'에서 2014년 다빈치 아이디어 선정작가 중 양숙현(32) 씨가 선정됐다. 선정자들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개막 행사로는 정자영 작가의 9개의 장면(scene)으로 구성된 서사적 미디어·사운드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진의 진동 데이터를 사운드와 비주얼로 보여주는 허만 콜겐(Herman Kolgen, 캐나다)의 퍼포먼스가 열리고, 금천예술공장 야외 주차장에서는 일렉트로닉밴드 ‘글렌체크’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밖에도 개막 당일에는 ‘어떻게 예술가의 아이디어를 사회혁신과 비즈니스에 적용시키는가?’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영국의 미디어아트 예술그룹 UVA(United Visual Artists) 개발 디렉터 벤 크로이크닛(Ben Kreukniet)은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예술의 추구’란 발제로 예술적 접근과 철학을 지키며 성공적인 상업 작품을 발표하는 이들의 경험을 발표한다. 영국 국립과학기술재단(NESTA)의 프로그램 매니저 엠마 퀸(Emma Quinn)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은 두 영역의 제한된 사회적 역할을 극복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자신이 수행했던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기반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 ‘Digital R&D Fund For The Arts’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아트센터 나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며 뉴욕에서 활동 중인 큐레이터 최두은(39) 씨는 ‘미디어아트와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동시대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건축, 디자인, 패션, 뮤직, 공연, 게임, 교육 등 창조경제와 연계해서 어떻게 미래 삶에 가치와 비전을 창조하는지를 제안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달 30일과 31일, 내달 19일 등 3일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디어아트 제작기술의 국내 공유를 위한 제작기술 워크숍도 진행된다. 국내외 5명의 예술가가 5개의 워크숍을 이끈다.

조니 르메르씨에(Joanie Lemercier, 프랑스)는 초등학생(9세~11세)을 대상으로 한 ‘매핑 라이트 인 스페이스(MAPPING LIGHT IN SPACE)’ 프로젝트 매핑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는 대상물의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변화를 줌으로써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로, 프로젝터 등 영상장비를 이용하여 건물 외부에 형상을 맺히게 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기하학적인 풍경으로 공간을 채우는 빛의 예술체험 워크숍이다.

메리 프랭크(Mary Franck, 미국)는 국내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터치 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라이브 음악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건물외벽 프로젝션 매핑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워크숍 참가자 모집 전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4’의 예술감독 손미미(43, 디자인아트스튜디오 ‘김치앤칩스’ 대표) 씨는 “예술사 안에서의 전통적 비평이나 미술관에서 벌어지는 감상방법이 아니라 관객이 좀 더 감각적으로 해석하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으며, “동시대 미디어 문화와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공유하는 국제적이고 젊은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예술공장이 위치한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1980년대 섬유·봉제 산업이 이끌던 구로공단 지역으로, 2000년 이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변경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기업, 패션디자인, 정밀기기 중심의 첨단정보산업단지로 정체성이 바뀌었다.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4>는 이러한 지역 정체성 아래 설계된 것으로, 기술 기반 창작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예술가의 아이디어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보유한 기술력의 결합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조하기 바라며, 문의사항은 금천예술공장(02-807-4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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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4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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