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8 10:30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 시제품 제작 결실 눈앞
  • 국립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50개 팀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켜
    지난 4월부터 제작 시작…9월 시제품 제작 완료해 10월 최종심사 및 전시 계획
과천--(뉴스와이어) 2014년 09월 18일 -- 올해 여름,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은 어느 때보다도 북적거렸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며 작품을 제작하는 발명 경진 대회인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진행되었기 때문.

지난 4월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현재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 대회는 총 50팀이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이곳에서 출품작을 만드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 대회는 실생활에 필요한 반짝 아이디어부터 예술품까지, 참가자들이 무한상상실의 지원 하에 다양한 제작 도구들을 직접 사용하고, 필요한 워크샵에 참여하고, 서로 작업에 대해 조언도 나누면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스스로의 힘으로 현실화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장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의 이 발명 경진대회가 여타 다른 발명 경진대회와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이다.

7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 대회는 9월 중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10월 중 완성품 전시 및 최종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참가자들은 중간 점검을 위해 모였던 워크샵에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깔끔하게 접히는 우산에서 로봇 경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 참가자들은 초보적인 실수담에서 진지한 고민들까지 터놓고 이야기 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제작에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즐겁고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제다이의 포스’로 ‘세그웨이’처럼 움직이는 안전지킴이 ‘로보캅’ 로봇을 아들과 함께 만드는 이종필 씨는 지난 주 무한상상 발명한마당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워크샵에서 위와 같은 실패담을 소개했다.

이종필 씨는 “ 로봇이 생각처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수없이 많은 소프트웨어 디버깅을 했지만, 잘 해결되지 않았어요. 결국 몇 주 시간을 보내고 저희가 IR 센서의 포트를 잘못 연결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기홍, 유민혜 씨 부부는 아이가 안전하게 걸음마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로봇의 인공지능을 만들고 손잡이에 부착된 센서로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걸음마 로봇이다.

이 공학자 부부는 아이와 함께 만드는 즐거움에 푹 빠져있다. “처음에는 아기의 배밀이를 도와주려고 로봇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냈어요. 하지만 작업 중에 우리 부부의 테스트 부서 팀장님인 동하가 걸음마를 배워버려서 더 이상 배밀이 로봇을 만들 수 없게 됐습니다. 긴급하게 구조 변경을 해서 걸음마 로봇을 제작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작업은 동하가 커서도 잊지 못할 중요한 가족 역사의 한 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무한상상 발명한마당’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발명품부터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예술품들까지, 출품작들의 다양성으로도 다른 발명대회와 차별화된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간단한 특수효과를 응용해서 체험자가 직접 물방울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컨셉의 “물방울의 여행” 이라는 작품은 지난 7월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먼저 출품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디지털 아트가 전공인 5명의 학생들이 최신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1인칭 시점으로 물의 순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전시를 위한 부스와 모델링이었다. 프로젝트의 팀장인 고은정씨는 “이 과정에서 무한상상실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저 커터로 판넬을 자르고 3D 프린터등을 활용한 ‘실물’을 만드는 작업은 컴퓨터와 그래픽 작업이 주가 되는 수업내용에서 배울 수 없는 것으로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이 대회에 참가해서 얻은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과천과학관의 유만선 연구관은 “단순한 소비자에서 벗어나 직접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창작자이자 생산자가 되자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메이커들의 발명과 생산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무한상상실이 자리잡았고, 이러한 창작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흐름 하에서 국민 하나하나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발명 경진대회도 그러한 취지를 충분히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한상상실 발명 경진대회 출품작들은 10월 중 과천과학관에서 전시를 마친 후 전문가와 관객 투표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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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가 직접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발명 경진 대회인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참가자가 직접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하는 발명 경진 대회인 ‘2014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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