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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30 10:28
하자센터, 12월 3~5일 수능 끝낸 열아홉살 청소년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실시
  • 열 아홉과 스물 사이, 전환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도시형 캠프 프로젝트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11월 30일 -- 11월 말부터 12월 초는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치르고 난 뒤 공백기가 이어지면서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불안이 커지는 시기다. 하자센터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의 전환을 맞은 ‘열아홉’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를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정규 리그를 준비하며 체력을 키우는 야구선수들의 전지훈련처럼 10대의 마지막 겨울을 잘 마무리짓고 20대를 맞기 위해 또래 및 멘토와 불안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힘을 기르는 캠프로 기획되었다.

상급학교로의 전환(초→중→고→대학·취업)은 개개인 삶의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전환기를 미흡하게 보내면 이후 과정에서 스트레스,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 부적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13). 이는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다음 단계로의 진로개발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최근 10대 시기를 마무리하고 20대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열아홉 청소년’들을 위한 전환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의 주 테마는 ‘여행’이다. 각지에서 온 낯선 여행자들이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누고, 설레임과 불안을 공유하면서 목적지를 향해 함께 가보는 일정으로 3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날 오전에는 처음 보는 낯선 또래, 멘토들과 어색함을 떨치고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둔 ‘여행 짐 꾸리기’ 활동을 해본다. ‘친구, 일, 놀이, 배움’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현재 10대인 나와 20대가 된 미래의 나를 상상하면서 어떤 것이 여행에 필요할지 짐을 꾸려보는 활동이다. 오후에는 선배 멘토로 <적당히 벌고 잘 살기>의 저자 김진선 씨가 사람책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직장생활 10년 차에 회사가 더 이상 즐겁지 않다고 느껴 대기업을 그만 둔 그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연구하는 ‘십년후연구소’ 연구원이 되어 놀이가 일이 되고 또 공부가 일이 되는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

둘째 날에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선배 멘토들을 찾아 나서는 여행을 떠난다.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까 고민하면서 함께 일할 동료들을 찾았고, 지역에서 공간을 일구며 활동하고 있는 팀들이다.

첫 번째 멘토는 사회적기업이자 업사이클링 제작소인 ‘문화로놀이짱’. 8명의 제작노동자들로 이뤄진 이들은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실행하며 6년째 정성스럽게 ‘비빌기지(서로에게 비빌언덕이 되어주고 섞이자는 뜻)’를 일구고 있다. 다른 협력 파트너들과도 함께 하면서 공공적으로 필요한 사물 만들기부터 농사, 요리, 공부, 놀이를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는 이들의 ‘비빌기지’ 방문이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멘토는 세 명의 예술가(이야기-기획가/미술작가, 김보리-미술작가, 이재영-6699press 그래픽디자이너)로 이뤄진 팀 ‘배다리씨’이다. 인천의 배다리 마을과 헌책방의 가치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배다리마을에서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헌 책이 주인공이 되는 소박한 축제 <느릿느릿 배다리씨와 헌책잔치>를 기획하게 되었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분들을 일일이 찾아 얼굴을 익히면서 배다리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배다리 투어’도 진행 중이다.

마지막 멘토는 ‘예술은 삶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모토로 목2동(모기동이라 부르는)에 카페를 연 ‘플러스마이너스 1도씨’팀. 예술을 통해 ‘지구의 온도는 1℃ 낮추고, 사람의 온도는 1℃ 올려나간다’는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 삶의 터전에서 비롯된 예술이 개인과 공동체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갖고 동네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잡지를 발간하고 축제를 열어나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 날은 3일간의 짧은 여행기록을 정리하며 자신만의 여행책을 만들어 본다. 각자 지금까지의 10대와 다가올 20대를 주제로 한 책을 구성해 보고 원한다면 ‘사람책’이 되어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3일 여정의 끝은 함께했던 또래 동료 및 선배, 멘토들이 모두 모이는 블레싱 파티! 이들의 다음 여행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진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게 된다고 했다. 그동안 익숙했던 학교와 집을 벗어나 낯선 시공간에서 새로운 친구와 멘토를 만나 엮어나갈 열아홉 청소년들이 무엇을 느끼고 스무살을 맞게 될 지 기대된다.

보도자료 및 취재 문의 / 하자센터 기획2팀 이지현 070-4268-9910, uze@haja.or.kr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소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다. 하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설계 및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장년들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적정기술, 대안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하자센터를 중심으로 하자작업장학교를 비롯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프로젝트, 일일직업체험 프로젝트 등 수시로 열리는 일반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마을장터 달시장 등 사회적경제, 마을 기반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자센터는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어울리면서 창의적으로 학습하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마을이자 생태계를 지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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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일정을 마무리하는 블레싱 파티 (사진제공: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캠프 일정을 마무리하는 블레싱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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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멘토와의 만남 (사진제공: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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