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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3:15
황조근정훈장 받은 이광식 시인, 두 번째 시집 출간
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2월 18일 -- 충암초등학교 교장으로 역임 중이며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이광식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바람이었어요’(도서출판 그림과책 122p, 10,000원)를 출간했다.

황조근정훈장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 중의 두 번째 등급의 훈장이다.

문단 계에서도 칭송을 받는 중견시인이기도 한 이광식 시인은 한국의 역사를 바로 알려 주는 왕릉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시창작 활동을 했다. 2014년엔 남양주에서 개최한 북한강문학제에서 제4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을 수여하였다.

이 시인은 충암초등학교 재직 중 선생들이 부모에게 촌지를 받는 제도를 없애는 운동을 학교 내에서 솔선수범하며 충암초등학교 학부모나 선생들에게 촌지를 없애는 데 사활을 걸었다. 선생들의 갑질 없는 충암초등학교를 만드는 선구자이기도 하다.

이번 시집의 해설은 손근호 시인이 맡았으며 해설에서 이 시집은 이광식 시인이 독자에게 정서적인 생각과 시인의 관념을 독자에게 전해주고자 한 시집이라고 밝혔다.

저자 이광식 시인은 출간 심정을 ‘시집을 내면서’에서 시로 풀어 놓았다.

바람 같은 길, 또 배우렵니다
바람 같은 길이었을까요
어느 사이 세월이 이다지도
빠르게 흘러버렸습니다
그 험난했던 계곡 앞강이 뒷강에
떠밀려 흐르듯
아무런 거침도 정신도 없이
지나왔던 인생
청춘을 불사르듯 뜨거운 열기
내뿜었던 여름처럼
풀벌레 울음 잦아들어가는
소리 따라
푸르름 사위어가는 끝자락
높푸른 하늘 아래
넉넉한 기운 여유 넘쳐나는
가을 들녘처럼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고 싶습니다
바다를 누비며 살다
거센 물살마다
강줄기 거슬러 돌아오는
연어 떼 귀소歸巢 본능처럼
태어났던 강가 거친 모래 바닥
뿌려지는 연어알
새 생명 다시 태어나듯
지난 세월 되돌아 보다
한 자락 못다 했던 이야기와
못내 허무할 수밖에 없었던
한 번쯤 피우려 애썼던 사랑
부끄러운 낯으로 이제야
펼쳐 보이려 합니다
힘겹게 올라왔던 높은 산
바람 소리만
구름 따라 떠돌고
겨우 넘어 내려오며
가물거리며 내려가는
길조차 헤매는데
산비탈 돌다
저만큼 밥 짓는 연기 나는 내음
눈이 번쩍 뜨듯 아늑하게 반가웠고
아내의 따뜻한 배려
늘 고마웠습니다
이제는
내려가는 길
또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이 시집의 추천 글은 작품을 읽어 본 시인과 평론가 등이 썼다. 아래는 시집에 관한 추천 글이다.

이광식 시인은 인생무상이고 인생무상은 대자연이라는 바람, 바람 소리뿐이라고 시적 화자는 종결한다. 자연을 노래하면서 시적 화자가 시적인 표현을 은유로 넣고 게다가 결론은 꿈을 바람 소리만으로 시적 완성을 했다.
- 박효석(시인, 월간 시사문단 회장)

이광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에는 산이나, 강, 공원 등의 자연에서 추억을 불러내는 서정적인 시로 가득하다. 그것이 화자의 간절한 사랑, 청춘, 꿈이든 간에 덧난 상처에서 새살의 향기가 뿜어나고 메마른 가슴에 찬란한 무지개가 걸리는 행복이다. 또 그리움의 씨앗을 허공에 심고 무성히 자라는 보름달을 지켜보며 삶의 간절함을 성숙시키고 있다. 낙엽 지는 가을이면 자신의 생을 뒤돌아보면서 자연으로 귀향하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며 평형수(平衡水) 고갈이라는 역설적 표현에 자신을 내려놓는 성찰의 의미도 돋보인다. 찌든 속세에 온갖 번뇌 다 쓸어 담는 걸망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해맑은 세상을 바라는 화자의 염원처럼 간절히 빌고 빌어본다.
- 김석범(시인,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장)

이광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출간식은 20일 오후 4시 시사문단낭송회 공연장(서울 종로구 무악동 63-4 송암빌딩)에서 치러진다. 시집 ‘바람이어었요’는 28일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자 이광식 소개
춘천교육대학교 졸업
연세대학교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월간‘시사문단’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클럽 회원
북한강문학제 시와 사진전 작품 전시(2010, 2014, 2015)
제6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2011)
제10회 시사문단문학상 대상 수상(2013)
제4회 북한강문학상 수상(2014)
황조근정훈장 수상(2016)
시집‘마르크 샤갈의 도시 위에서’(2013 그림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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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바람이었어요를 출간했다 (사진제공: 월간 시사문단사)
이광식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바람이었어요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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