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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09:00
주한영국문화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셰익스피어, 시대를 도발하다’ 개최
  • 17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려
    영국 런던 퀸 매리 대학의 연극 및 공연 전공 교수이자 브라질·영국서 25년간 인권 기반의 예술 프로젝트 해 온 폴 헤리티지 교수 초청
    시간과 장소를 거슬러 여전히 우리에게 주효한 메시지를 전하는 셰익스피어에 대해 역사적 맥락 및 현대적 관점에서 고찰
서울--(뉴스와이어) 2016년 03월 15일 --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이 17일 ‘셰익스피어, 시대를 도발하다’라는 주제로 열네 번째 지식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25년간 영국과 브라질에서 셰익스피어와 연극을 매개로 인권 기반의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런던 퀸 매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폴 헤리티지 교수(Professor Paul Heritage)를 초청한다.

폴 헤리티지 교수는 영국 런던 퀸 매리 대학의 연극 및 공연 전공 교수이자 사회 정의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피플스 팰리스 프로젝트’(People’s Palace Projects, 이하 PPP)의 아트 디렉터이다. 25년간 영국과 브라질에서 수천 명의 죄수와 간수,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예술 기반의 교도소 프로젝트(HIV/AIDS 교육과 인권 운동)를 해 왔으며, 위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통해 2004년 브라질 정부로부터 리오 브랑코(Rio Branco) 공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폴 헤리티지 교수는 셰익스피어와 연극을 매개로 영국과 브라질을 넘나들며 문화 교류에 힘써 온 공연예술 전문가이자 파벨라(Favela)라고 불리는 브라질 난민촌에서부터 감옥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예술을 매개로 인권의 메시지를 전해 온 활동가이자 혁신가”라며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이 셰익스피어 작품의 개별 스토리를 넘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주효한 그의 메시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폴 헤리티지 교수는 셰익스피어가 왜, 어떻게, 어디에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여전히 우리를 도발하는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400여 년 전 런던에서 선보인 셰익스피어의 초창기 연극에서부터 오늘날의 연극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볼 뿐 아니라, 지난 25년간 브라질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셰익스피어 텍스트와 연극을 어떻게 지역의 목소리로 중요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햄릿’, ‘헨리 5세’, ‘로미오와 줄리엣’,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 셰익스피어의 여러 연극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셰익스피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연 개요]
주제: 셰익스피어, 시대를 도발하다(Shakespeare Provokes)
강연자: 폴 헤리티지 교수(Professor Paul Heritage)
-런던 퀸 매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연극 및 공연 전공 교수
-피플스 팰리스 프로젝트(People’s Palace Projects, PPP) 창립자 및 아트 디렉터
일시: 2016년 03월 17일(목) 18:30-20:30
장소: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나눔관 살림터 3층
프로그램 파트너: DDP
미디어 파트너: JEI English TV(재능 영어방송)

[폴 헤리티지 교수(Professor Paul Heritage) 약력]
폴 헤리티지 교수는 런던 퀸 매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연극 공연 예술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회 정의를 위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People’s Palace Projects(PPP)의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이다.

또한 셰익스피어 글로브 씨어터, 로얄 셰익스피어 컴퍼니 등 영국 주요 예술 기관과 일하면서 영국의 관객들에게 브라질 극단을 선보이는 역할을 해 왔다. 영 빅(Yong Vic) 극장에서 아마존 페스티벌Festa|Amazônia(2008)을 기획했고, 이 페스티벌은 1년간 진행한 퍼포먼스 프로젝트로 런던과 아마존 지역의 수백 명의 참가자, 수천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AHRC(Arts and Humanities Research Council)의 후원을 받아 예술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영국의 청년&커뮤니티 그룹과 브라질 빈민가의 예술가들 사이의 교류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헤리티지 교수는 2012 런던 페스티벌(London 2012 Festival)의 메인 프로젝트인 ‘Rio Occupation London’의 제작 프로듀서였으며, 브라질 리오에서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문화포럼 및 Arte sem Limites(영국 장애 예술 페스티발)을 공동 기획하기도 했다. 브라질 정부로부터 2004년에 리오 브랑코(Rio Branco) 공로 훈장를 받았다.

[지식강연 시리즈]
영국문화원에서는 ‘Education is GREAT Public Lecture Series’라는 지식강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본 강연 시리는 주한영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시작된 행사로 인문, 사회, 경제, 과학, 예술 분야를 이끄는 리더들 가운데 영국과 관련된 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2013년에는 옥스포드대학교의 앤드류 해밀턴 총장, 브리스톨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브루스 후드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희선 박사, 스포츠 댄스 선수 박지우, 드림웍스의 인재개발 이사 쉘리 페이지가 강연자로 참여해 미래인재, 뇌과학, 과학수사, 창의인재, 애니메이션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4년에는 이돈태 탠저린 공동대표,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휴 몽고메리 교수,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의 안소니 보운 총장, 런던 예술대학교의 나이젤 캐링턴 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했으며, 2015년에는 영국문화원의 예술사업 총괄본부장인 그래함 셰필드와 롯데 콘서트홀 김의준 대표, 영국 테이트 미술관(Tate Museum)의 아시아 태평양 미술 연구소(Tate Research Center: Asia-Pacific) 책임 큐레이터인 이숙경 박사,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이자 모험가 제임스 후퍼,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코미디언인 스티브 크로스 박사를 초청했다. 이번 강연은 2016년 첫 강연이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강연으로, 열네 번째 지식강연 시리즈이다.

주한영국문화원 개요

영국문화원은 문화 관계와 교육 분야의 영국 국제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 국제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2천 명의 영어강사를 포함한 8천 명의 직원이 100 여 개국에서 근무하며, 매년 영어를 교육하고 예술/교육/사회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과 협력해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과 일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 안내, 어학원, 아이엘츠(IELTS)와 앱티스(Aptis)와 같은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왕실 인가(Royal Charter)의 지배를 받는 자선기관이다. 주요 정부 보조금은 2013-14년 매출액 8억 6천 4백만 파운드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수입은 영국문화원의 어학원과 시험과 같은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수수료, 교육 및 개발 프로젝트 계약금, 공공 기관 및 일반기업과의 파트너십/스폰서십 지원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문화원의 모든 활동은 자선기관으로서의 목적을 추구하고 영국과 전 세계의 번영과 안전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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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헤리티지 교수(Professor Paul Heritage) (사진제공: 주한영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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