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기부의 해결책, 기부소셜커머스 ‘네모네’ 오픈

- 믿을 수 있는 제품 제공과 투명한 운영이 강점

- 소유의 소외감을 위로하는 ‘희망을 쇼핑하라’ 캠페인 실시

뉴스 제공
네모네
2013-01-11 18:06
서울--(뉴스와이어)--기부 소셜커머스 ㈜네모네는 지난 3일, 할인 쇼핑과 기부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네모네 쇼핑몰이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모네는 ‘Easy(쉬운) + Oblige(돕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일상의 행동들이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벤처 기업이다.

네모네는 소비자들이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할인 받은 금액 중 일부를 적립 받아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쇼핑몰이나 오픈 마켓에서는 소비자가 구매 금액의 1-3%를 기부하는 경우가 있지만 네모네의 경우 구매 금액의 평균 14%, 최대 29%까지 적립 받아 기부할 수 있어 실제적인 기부 효율성이 높다. 또한 소비자가 기부할 수 있는 수혜자를 직접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동시에 기부로 인한 만족감을 극대화 하려는 것이다.

네모네는 오픈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유에 대한 소외감을 위로해 주기 위한 ‘희망을 쇼핑하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가지고 싶었으나 집안 형편 때문에 구매하지 못했던 물건들을 기부받은 50만원으로 구매하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네모네의 임재봉 대표는 “다른 친구들은 다 가지고 있는데 자신만 가지고 있지 못해 받았던 소외감과 상처들을 위로해주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라며 “그들이 소유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동등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키친아트, 온라인 여성 쇼핑몰 윙스몰, 천연 화장품 업체인 스와니코코의 물품을 후원받고 있다. 또한 네모네는 오픈 첫 달의 자체 수익을 모두 기부금으로 돌려 수혜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과의 제휴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네모네 임재봉(28) 대표는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면서 기부로 인한 변화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네모네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네모네는 2011년 고용노동부의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기, 서울시 1000 프로젝트, 사회적 기업 해외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바 있다.

네모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네모네 홈페이지(http://www.nem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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