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대나무 숯과 죽력 한국판매 대리점 모집

-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익률 매우 높아…초기 자금도 부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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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2015-05-13 13:00
비엔티안 라오스--(뉴스와이어)--숯은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 넓게는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연료이자 오염된 환경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물질이다.

숯은 목재를 가열한 후 공기공급을 차단하고 가열하거나, 공기를 아주 적게 유입시켜 가열했을 때 생기는 고체생성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참나무 숯을 사용한다. 참나무로 숯을 만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산에는 참나무가 많고 목질이 단단해 숯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숯의 효능이 어디까지인지 아직까지 다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상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무한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 있어서 이로운 고체 생성물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이 숲속에 가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방에서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음이온은 나무뿐 아니라 물과 바위, 땅 등 모든 자연물질에서 생성되며 물질의 특성에 따라 발생되는 양의 차이가 있다. 그 중에서 단일제품으로 음이온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물질이 바로 숯이다.

최근에는 숯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각 가정에 비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대기중의 불순물을 빨아들여 공기가 상쾌해지고 심리적 안락감을 안겨준다. 이는 숯이 양이온을 흡착하고 음이온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이온은 혈액정화와 정신안정, 자율신경조절, 면역강화, 폐 기능 강화, 진통 완화, 세포의 활성화, 공기 정화, 알레르기 체질개선 작용을 하는 것으로 학계에는 보고되어 있다.

일반 나무에서도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방출하지만, 불로 나무를 한 번 구워 숯을 만들면 원적외선을 무한대로 방출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전자파와 다르게 잘 흡수되어 진동으로 열에너지를 발산하고 말초신경을 자극해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또 숯은 정수·정화효과가 뛰어나 불순물을 통과시키면 대부분 걸러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이런 작용을 이용해 예로부터 간장을 담그거나 소주를 내릴 때에도 숯을 즐겨 사용하고, 오염된 물에도 숯을 넣어 정수시키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뿐 아니라 숯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크고 미세한 틈이 있다. 이는 다공질로 미생물 서식처가 되어 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공기 중 오염된 성분이나 유해한 물질들을 흡착, 분해하며 공기를 정화시키고 냄새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 다공질은 공기 중에 습기를 흡착하고, 방출하는 성질이 있어 강력한 제습 및 습도조절 작용을 하고,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습도를 줄여주고, 건조하면 빨아들인 수분을 방출하는 자연조절효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숯은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와 제습, 항균작용 등 많은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집에 두면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나무 자체로는 전기가 통하지 않지만 숯, 즉 탄화되면 세라믹처럼 단단해지며 금속성소리가 나고 전기가 통해, 떠도는 전자파를 흡수하게 된다. 다만 숯이 전자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10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백탄이나 비장탄처럼 단단한 구조를 가진 숯이라야만 가능하다.

1000℃ 이상에서 구운 숯은 철판보다 전자파를 더 많이 흡수하거나 차단하는 효과가 높고, 특히 1200℃ 이상에서 구운 숯은 흑연보다도 강한 전자파 차단능력을 갖는 특징이 있다.

고대 문헌인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숯에 대한 효능이 잘 나타나 있으며, 숯을 관리하는 관료를 별도로 둘 정도로 국가에서 통합 관리했다고 전해진다.

민간요법에서도 숯을 활발하게 활용해왔다. 동의보감에서는 여러 종류의 초목이나 구근류, 동물, 어패류 등의 소재를 숯으로 만들어 약재 처방에 썼다고 적혀있다. 또 지사나 정장 해독제로는 숯 검댕을 먹이고, 각종 질병 치료를 위해 숯가루가 쓰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숯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와 온도를 몇 도에서 구워내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성질의 숯이 존재한다. 우선 약 400~700℃의 온도에서 형성된 숯을 검탄, 1000℃ 이상의 온도에서 만들어진 숯을 백탄이라고 한다.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백탄은 탄소 함유가 많기 때문에 강도가 세지만, 낮은 온도에서 구워낸 검탄에 비해 열량이 약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한 번 불을 붙이면 오래가고 잘 꺼지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검탄은 백탄에 비해 숯의 기공 면적이 넓고 가격도 저렴해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냄새 탈취 효과는 백탄보다 떨어진다.

백탄 중에서도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비장탄이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이 비장탄은 서로 두드리면 사기그릇 부딪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단단하고, 숯끼리 붙여놓으면 화력이 오래가며 유황성분과 냄새가 적고 발열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숯은 원목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숯 대부분 참숯으로, 화력과 향기가 좋고 원적외선을 다량 배출한다. 이와 다른 종류의 숯으로는 대나무 숯이 있다.

대나무 숯은 음이온 발생이나 물과 공기의 정화 능력이 참숯보다 뛰어나며 원적외선 방사와 탈취효과, 방습 및 미네랄 생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존하는 숯 중 항균성이 가장 뛰어나 비장탄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나무에서 쪄내는 죽력(대나무오일)은 그 쓰임새가 무궁무진하다. 가장 비근한 예로는 항균비누와 주방용 세재, 여성청결제, 숙취제거제 등 파생상품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정부공인기관이나 학계에서 임상실험을 거쳐 인증을 받을 경우 시장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다만 준비단계에서는 대나무 숯을 음식점 등에 납품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접근법이다.

대나무 숯으로 육류를 구웠을 때 참숯처럼 고기 지방질로 인한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검게 타는 현상이 전혀 없고, 고유의 육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또 하나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대나무를 산화시켰을 경우 회분이 많아 최고의 재료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숯 생성시 나오는 죽초액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1/1000 정도로 물과 희석해 무공해 농약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대나무를 삶아 만드는 죽력(대나무 오일)은 그 쓰임새가 수백, 수천가지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비누와 주방용 세재는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항균성이 높아 보드라운 손을 간직할 수 있다. 또 여성청결제와 숙취제거제, 무좀이나 건선 등에 바르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프레이에 5% 이내로 섞어 요리할 돼지고기나 닭 등에 뿌리면 잡내가 사라지고, 보관도 오래할 수 있다. 이렇듯 죽력은 무궁무진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어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매일 신상품을 쏟아낼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대나무가 한정되어 있어 제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남아시아, 특히 라오스는 산 속 나무 중 반이 대나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자라고 있다. 모두 26종류의 대나무가 있으며, 수분 함유량이 높아 많은 양의 죽력을 생산할 수 있다.

라오스에 진출한 한국인 K모씨가 현지 군부(軍)와 합작으로 29,000헥타르(8.800만평)의 군부 땅에서 대나무 숯과 죽력 대량생산에 들어간다. 옛말에 “죽력 한 방울에 금 한 돈”이라는 말이 있듯 멀지 않아 죽력을 응용한 제품이 한국시장을 휩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라오스에 본사를 둔 ‘파타나 콕오 팩토리’가 한국 총판을 통해 대대적으로 대나무 숯과 죽력 판매를 담당할 대리점을 야심차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안 사항은 한국총판 담당 아세안비즈 전화 010-9570-8883 이나 또는 mania920@hanmail.net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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