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능 직후 16일 논술고사 실시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 100분간이다. 2020년 건국대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에는 451명 모집에 2만9136명이 지원 64.6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2020학년도 논술(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만 100%(일괄합산) 반영해 451명을 선발한다.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했다.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도입됐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5, 수의예과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며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하고 계열별로 명시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모든 영역을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인문사회 I은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1과 지문제시형(801~1,000)자 문제2가 출제되며 인문사회 II는 지문제시형(401~600자) 문제와 수리문항 문제가 출제된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 △인문사회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며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논증력·표현력·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0학년도 대비 온라인 KU모의논술 영상 해설 강의’와 다양한 논술 전형 안내 동영상, 논술 대비 꿀팁 영상 등을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또 ‘2019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논술 한 눈에 체크하기 △논술 이것이 궁금해요 △논술 이렇게 준비하자 등으로 수험생들의 논술준비를 돕고 있다.
논술전형의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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