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사랑의달팽이에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상아프론테크, 청각장애아동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 위해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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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2019-12-11 15:02
서울--(뉴스와이어)--첨단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상아프론테크(대표이사 이상원)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한 이서희(2살, 가명)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했다.

사랑의달팽이 ‘소리찾기사업’을 통해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받게 된 서희는 선천성난청검사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아 3번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난청 판정을 받았다. 서희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후원을 받아 수술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달팽이관 질환으로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한 환자에게 전기적 신호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인공달팽이관을 이식하는 것이다.

사랑의달팽이는 신생아 1000명 중 한 두 명이 난청을 갖고 태어난다며 언어발달이 이뤄지는 시기에 수술을 하고 지속적인 언어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아프론테크는 9월 25일 소리찾기지원사업으로 사랑의달팽이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원 대표이사는 “청각장애 아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서희가 앞으로 언어재활치료를 통해 다양한 소리를 듣고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하여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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