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 ‘남북 축산협력’ 온라인 워크숍 개최
전용석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화상 세미나로 진행됐다.
총 5가지의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울대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가 ‘북한경제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연구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농협미래경영연구소 김성남 박사가 ‘북한의 축산기반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 시스템, 협력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김현진 박사는 ‘북한의 낙농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부회장은 ‘남북교역 검역 협력 및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서울대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의 ‘남북한 가축 전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단계적 발전 방안’에 대한 강연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건국대 북한축산연구소 김수기 소장은 “북한의 경제, 축산현황, 가축 질병 공동대응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활발한 토의를 통해 남북한 축산발전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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