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 사회적 책임감 함양 위한 ‘ENACT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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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콘텐츠연구소
2021-07-20 18:03
충주--(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과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지원해 융합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팀(책임연구자: 이현주 교수)은 7월 9일(금) 이공계 대학생의 사회적 책임감 함양을 위한 ‘ENACT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NACT 프로젝트는 현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학기술 관련 쟁점(미세플라스틱과 환경오염, 건강과 질병, 에너지 문제, 위험 물질로부터의 위협 등)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의 본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공학적 문제해결 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ENACT 모형에 따라 5단계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올 1학기에도 3개 대학 이공계열 학생들이 ENACT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그중 17개 팀이 성과발표회에 참가해 한 학기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는 최유현 충남대학교 교수(충남대 사범대학장, 공동연구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펜데믹 속 마스크로 인한 환경문제 △해양 쓰레기 투기 △생리대에 포함된 위험한 화학물질 △폐의약품 수거 △생분해성 플라스틱 △외래종으로 인한 생물 다양성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미국 메해리 의대 교수이자 커뮤니티 매핑센터 대표인 임완수 박사가 ‘커뮤니티 매핑: 시민과학과 리빙랩’이란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한편 연구팀은 3차연도 사업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연수, ENACT 이공계 참여 학생들의 중·고등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ENACT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ENACT 프로젝트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됐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깊은 찬사를 보냈다.

웹사이트: http://gccr.k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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