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가 주목한 AI 혁신가… 이응빈 호미에이아이 공동창업자, CES 2026 혁신상 심사위원 위촉
국내 스타트업 기술 리더가 CES 혁신상 평가위원단에 합류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이는 한국 AI 기술의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디자인·기술력·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차세대 산업을 이끌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이 박사는 생성형 AI 및 이미지·비디오 생성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그는 “AI 기술은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혁신의 기준이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사회적 공감과 책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박사가 공동창업한 호미에이아이는 레퍼런스·캔버스 기반의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플랫폼 ‘Refy(리파이, refy.cc)’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Refy는 텍스트 프롬프트에만 의존하지 않고, 참조 이미지와 캔버스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생성 과정을 직관적이고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생성형 워크플로를 제시한다.
호미에이아이는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허슬 펀드(Hustle Fund)로부터 약 700만달러 밸류에이션 캡의 SAFE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TIPS’ 선정을 통해 기술력·실행력·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박사는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AI 및 확산모델(Diffusion Model) 분야를 연구했으며,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AI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산업 현장에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homilab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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