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도자료] 보잉社, F-15K 1호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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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3-17 10:31
세인트루이스--(뉴스와이어)--보잉社는 오늘 세인트 루이스市에 있는 보잉社에서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될 F-15K 스트라이크 이글 (Strike Eagle) 전투기 출고식을 가졌다.

지난 3월 3일 첫 시험비행을 마치고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F-15K 1호기는 대한민국 공군이 총 42억불 규모로 추진중인 F-15K 40대 도입 사업의 첫 완성 전투기이다. 대한민국공군에서 도입 예정인 F-15K 40대는 오는 10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짐 알바 (Jim Albaugh) 보잉 통합방위시스템 (Integrated Defense System) 사장 및 CEO는 "대한민국을 위해 보잉社가 전세계 최고 수준의 전투기를 생산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며 "이 전투기는 보잉社가 지금까지 만들어온 그 어느 F-15機 중에서도 전례없는 첨단 기술과 무장 시스템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바는 보잉직원, 고객 및 부품 제조업자 등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과 대한민국의 뛰어난 팀워크를 강조하였다.

F-15K는 세계 최장의 항속 거리를 보유한 美 공군의 다목적 전투기 F-15E를 발전시킨 기종으로 주/야간, 어떤 날씨에도 관계없이 공대지 및 공대공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이다. 또한, 23,000 파운드 이상의 무기 탑재능력, 최고시속 마하 2.3 및 최신 군기술의 결합을 자랑한다.

F-15K는 APG-63(v)레이더, 3세대 전방 감시 적외선 장비 (FLIR), 조종석의 헬멧장착 시현장비(JHMCS, Joint Helmet-Mounted Cueing System)와 같은 최신 방위산업 관련 기술들을 구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SLAM-ER (Standoff Land Missile-Expanded Response), AMRAAM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sile), 그리고 AIM-9X 사이드와인더와 같은 최신식 무기들을 지원하는 무기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출고식에 참석한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최고의 다목적 전투기인 F-15K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력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F-15K는 장차 한미 공군간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변화하는 위협의 양상 속에서도 견고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방위시스템 (Integrated Defense System)은 보잉社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로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주 및 방위 산업 기업 중 하나이다. 미국 미주리 州 세인트루이스市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통합방위시스템의 비즈니스 규모는 미화 305억 달러에 달한다. 통합방위시스템은 전 세계의 정부, 군, 그리고 민간 고객들에게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시에 보잉社의 통합방위시스템은 정보, 감시, 정찰 분야의 선두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군용 항공기 생산업체,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 생산업체, 우주 통신의 선두 기업이며, 미국 미사일 방위의 주요 시스템, NASA의 주 계약업체, 발사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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