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인공지능 신발 ‘adidas_1’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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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
2005-03-30 09:18
서울--(뉴스와이어)--2004년 Impossible Is Nothing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캠페인을 전개한 아디다스는 2005년 스포츠 과학의 미래를 제시하는 전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신발인 'adidas_1'을 런칭 하며 스포츠 과학의 도전 정신을 보여줄 계획이다.

'adidas_1'은 신발 밑창에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장착되고 센서와 자석이 설치되어 러너의 무게, 도면의 상황에 따라 신발 자체적으로 쿠셔닝의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인공지능 러닝화이다.

러너가 adidas _1을 착용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마그네틱 센스 시스템이 인체의 신경 역할을 해낸다. 신발 밑창에 장착된 케이블 시스템이 모터에 의해 움직이며 가장 적합한 쿠셔닝 단계를 찾아 자동적으로 맞추게 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마치 인간의 반사 신경과 같아 신발 중창의 바닥 부분에 위치한 마그넷과 러너의 뒤꿈치 부분이 닿는 곳에 부착된 센서가 신발의 신경처럼 작용하게 된다. 센서는 압력을 측정하고 이 때 변화되는 중창의 높낮이 차이를 측정하게 된다. 초당 약 1천회의 쿠셔닝 데이터를 읽어내는 이 센서는 신발의 두뇌 역할을 한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그 정보를 전달하게 되는 것이다. 초당 500만회의 계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프로세서는 신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다시 이해하여 정확하게 쿠셔닝의 단계를 인지한다.

다시 말해 러너가 달리는 동안 이 센서는 러너의 무게에 따라 도면의 상황이 너무 딱딱한지, 너무 부드러운지를 이해하며 표면의 정도와 이에 따른 압력의 정도를 이해하여 신발에 전달해 주는 것이다. 또한, 적합한 쿠셔닝을 찾아내기 위해 모터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신발의 근육 역할을 하도록 설계 되었다. 즉, 발 바닥의 중앙 부분에 놓인 모터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특수 쿠셔닝 장치에 부착되어 쿠셔닝의 정도에 따라 길고 짧아짐이 조정된다. 다시 말해 케이블이 짧아지면 쿠셔닝 부속은 팽팽할 정도로 딱딱해져 압력을 매우 적게 받게 된다. 반대로 케이블이 길어지면 쿠셔닝 요소는 느슨하고 부드러워지게 되는 것이다

신발은 일반적으로 러닝화가 수명을 다 하는 100시간의 러닝 시간동안 사용 가능한 작은 바테리가 장착되어 모터에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adidas_1'은 스포츠 용품사에 있어 가히 획기적인 제품으로 많은 제품 개발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디다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시도한 이 신발의 탄생으로 이제 또 한 차례 스포츠 과학이 진보할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라며 아디다스의 글로벌 마케팅 본부장인 에릭 스테밍거(Erich Stamminger)는 제품 개발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신기술의 완성은 아디다스가 2004년 전개한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시도된 첫 제품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끊임 없는 도전 정신을 우리가 배웠고 그 중요성을 알았다면 이제는 불가능을 실현시킬 스포츠 과학의 발전을 아디다스는 제안할 것이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생각하는 신발 'adidas_1'은 4년 여의 제작 기간을 들여 완성한 걸작으로 아디다스 내부에서도 극소수의 제작진만이 참여하여 특급 비밀 프로젝트로 진행 시켰다. 이 러닝화는 2005년 4월 1일 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수 매장에만 배포, 30만원 대에 판매될 예정이며 점차 다양한 스포츠화에 적용, 기술력을 자랑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did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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