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에 창단한 고양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기획연주, 거리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모든 이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 9월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서울바로크합주단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인 노베르트 발라취의 지휘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하였고, 2007년 4월에는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8월에는 <카르미나 부라나>를 정기연주회로 개최하여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합창단의 기량을 확인케 했고, 2008년 3월에는 정통합창지휘의 대가인 마틴 베어만 교수를 초청하여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