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손가락 한마디로 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맑은 세상의 주역입니다. 경쟁 속의 교실과 평화로운 자연의 틀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세상의 힘찬 바람이며, 커다란 소용돌이입니다. 그 거침없는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은 무엇일까를 고민해봅니다. 아이들에게는 초록빛 환경이 필요합니다. 개개인의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와 학원 등의 제도권 교육도 필요하지만, 초록배낭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밖 사회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현장을 답습하고, 체험하는 일회성 경험이 아닌 원인과 결과, 동기부여와 학습결과를 체계적으로 담아가는 초록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모든 탐방과 교육에는 교육이 있습니다. 통사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역사와 지리 및 사회경제, 정치적 측면에서 설명하여 아이들에게 탐방과 체험의 결과를 극대화시켜 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배가시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