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스케치북’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사회적기업 드림인컴퍼니(주)가 만든 테마 카페이다.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가 남긴 명언 “카페는 자유를 향한 길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옥수동 스케치북’은 문인, 화가, 정치인 등이 서로 교류하던 문화예술의 장이 되었던 유럽의 카페들처럼, 이웃에게는 ‘동네 사랑방’으로 멀리서 찾아오는 분에게는 ‘나만의 특별한 공간’이 되는 영혼이 있는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전시 기획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콘서트와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공연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