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닉의 모태는 1873년에 설립된 독일의 화학 기업 Degussa이다. 이 회사는 1938년에 설립된 huls을 1990년에 degussa huls라는 이름으로 합병해서 2001년에 다시 degussa로 개명했다. 1999년에 시작한 skw라는 회사가 2001년에 다시 degussa에 인수되었고 2007년에 현재의 Evonik으로 개명되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33,6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에보닉의 2013년도 매출액은 127억 유로 화학 강국인 독일에서도 3위네 드는 규모이다.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자 솔루션 부서는 이 회사의 코팅 및 첨가제 사업부 소속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과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상해)에도 생산 기지를 가지고 있는 이 부서는 일본에 두 곳, 중국에 네 곳, 한국에 각각 한 곳씩의 기술 지원 센터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