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리에어(Free Air)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진화된 형태의 개인용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업체로 중국 선전과 대만 타이베이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프리에어의 디바이스는 10 나노미터 이하 크기의 병원균(바이러스, 세균 및 포자)을 99.99999% 박멸할 수 있으며 중공업·건설·농업 등의 산업장비나 심하게 오염된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 중 미립자를 차단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전염성 질환과 의료자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베르너 비쇼프(Werner Bischoff) 박사를 비롯하여 GE, Foxconn, Siemens, Cree 출신 중역들이 프리에어를 이끌고 있다. 프리에어의 파트너사인 Foxconn은 130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제조사로,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킨들, X박스 등 다양한 개인 및 산업용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Foxconn과의 제휴로 월 제품 생산량이 기존 2백만대에서 3백만대로 증가하며 유행성 전염확산을 방지하는 개인용 시스템을 공급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