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은 한국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 정리해 관련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한국 민주화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민주화 운동 역사교육 및 21세기 사회운동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민주자료관은 1999년 성공회대학교의 교수 몇 사람의 뜻을 모아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민조화운동자료관건립추진위원회라는 각계 인사를 망라한 조직과 임시로 마련한 성공회대학교 내의 민주화운동자료관을 함께 운영하다가, 수집한 민주화 관련 자료의 상당 부분을 민주화운동기념사업에 기증한 이후 새롭게 개관해 그 이후 부터는 노동운동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민주화 자료와 노동운동 자료, 각종 사회운동 자료를 수집해 한국 최대 규모의 사실상 유일한 민주자료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한국 민주화 운동의 기억의저장고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