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장 오랜 전통의 동강국제사진제는 올해가 동강국제사진제의 주 전시장인 동강사진박물관이 공립 최초 사진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지 20주년을 맞는 해이다. 12개의 전시를 비롯한 여러 교육, 부대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 중 동강국제사진제 수상자전은 올해 수상자인 사진가 원성원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망라하여 전시한다. 대표 전시인 국제주제전은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과 연계한 ‘Museum Project’를 주제로 동강사진박물관의 지난 20년 기록과 함께, 세계 최초 사진박물관 미국 ‘George Eastman Museum’ 설립 배경과 1852년 설립의 이탈리아 'Alinari' 소장품을 선보인다. 또한 ‘토마스 스트루트’ , '엘리엇 어윗' 그리고 '구본창' 등의 사진 작품들을 전시한다. 7월 11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전시하며, 개막식은 7월 18일(금) 오후 7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