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박물관은 산시성 진성시 펑타이둥제와 원보로 교차로 북서쪽 코너에 위치한 종합 지방 역사박물관이다. 건물은 이중 처마와 곡선으로 들린 처마 등 전통 중국 건축 요소를 현대적 디자인과 결합해, 지역적 특징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2002년 12월 28일 개관한 진성박물관은 이전의 진성고건축예술박물관을 기반으로 발전한 기관이다. 2009년 중국국가문화유산국으로부터 국가 2급 박물관으로 지정되었고 문화재 보호 우수 단위, 전시 디자인 우수 단위 등 성(省)·시(市)급 기관의 다수 표창 수상, 2021년 국가문화유산국이 선정한 ‘문화유산 안전 수호자’ 명단에 포함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