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본질을 탐구하고 진중하게 전하는 가야금 연주가 임경미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우등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M.M.)와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동아국악콩쿠르,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제46회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가야금 앙상블 케이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수임당 가락타기 및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 한국가야금교육협회 홍보이사로서 한국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계승하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