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현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이자 가곡 전수자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연구, 무대화를 병행해 온 연주자이다.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음악연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2004년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금상을 시작으로 제11회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제25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제3회 사야국악상 등을 수상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가야금산조의 원형과 전승 양상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가야금산조 복원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서공철류·최옥삼류·성금연류·김병호류 등 다양한 유파의 산조를 전바탕으로 무대에 올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