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물은 강원도 고성을 기반으로 술과 지역문화,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로컬 콘텐츠 기업이다. 지역의 이야기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만든다. 주력 사업인 양조를 통해 고성의 어촌문화와 어부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주 ‘어부의 낮술’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의 쌀과 전통누룩을 활용해 고성만의 맛과 이야기를 담아낸다. 또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곁마을’을 운영하며 지역살이, 청년 일자리 실험, 축제와 문화기획을 통해 외부 청년과 지역주민이 관계를 맺는 접점을 만든다. 엎질러진물은 양조를 중심으로 문화기획, 로컬상품 개발, 행사 및 콘텐츠 제작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지역의 일상과 자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