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진은 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이자 무용학 박사다. 다섯 살에 춤을 시작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이애주 춤의 '생명몸짓'에 관한 연구’(2020)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이애주를 사사해 2009년 승무 이수자가 되었으며,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승무·태평춤의 맥과 김일부–박상화–이애주의 영가무도 맥을 수련해 왔다. ‘진동과 파장’(2020), ‘수레바퀴 율려의 몸짓’(2022), 국립무형유산원 이수자뎐 ‘생명의 몸짓, 그 치유의 무무무무’(2023), ‘이 곳, 생명물결의 춤!’(2025) 등을 통해 전통춤의 맥 위에서 '생명몸짓'을 무대화해 왔다. ‘승무의 미학’ 자료조사·무보 정리와 ‘한국궁중무용총서’ 편집에 참여했으며, 한영숙춤보존회 이사, 우리춤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한다. 현재 생명그물맥판 × 고전 가무악희 맥박 연구소 대표이며, 2026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지원사업 우수이수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