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음악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63길 12 (삼성동, LG 선릉에클라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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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김경헌은 전남 광주 출생으로 유년시절 발레와 한국무용, 판소리를 두루 공부했고 열살이 되던 해 판소리에 정식으로 입문했다. 이후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및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박사과정 재학을 앞둔 재원이다. 제39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객원소리꾼을 거쳐 현재 국립창극단 교육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맑고 탄탄한 음색으로 사설 전달이 명료하고 정확한 음정과 분명한 시김새를 구사해 현대적이고 담백한 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연주 및 교육활동을 병행하고 전공에 대한 꾸준한 학습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남상일 명창에게 적벽가와 수궁가를, 이선희 명창에게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그리고 심청가를 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