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학교밖청소년지원단 ‘예그리나’ 사랑의 유자청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 전달

서울--(뉴스와이어)--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의 유자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 학교밖청소년지원단 ‘예그리나’가 기획한 것으로, 지난해의 김장 나눔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사랑의 나눔 자리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유자청은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훈훈한 감동을 나눴다.

청소년들은 재료 준비부터 유자청 담그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깊이 체험했다. 완성된 유자청은 신대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 75곳에 전달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손수 만든 유자청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뿌듯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희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유자청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동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이곳은 교육 지원,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급식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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