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영향개발협회, 폐플라스틱 재활용기술로 중동 산유국들로부터 큰 호응

용인--(뉴스와이어)--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은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도로 안전 및 지속가능성 컨퍼런스(Road Safety &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주요 세션인 탈탄소 지속 가능 플랫폼 세션(Decarbonization and Sustainability Platforms)의 VIP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이 컨퍼런스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5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도로 분야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뤘다.

컨퍼런스에서 최경영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안전한 도시(Carbon-Neutral and Climate-Resilient City)’라는 주제로 모든 종류의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해 소개했으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했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획기적인 입체결합블록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도 소개했다. 이는 지금까지 소각 또는 매립되거나, 그렇지 못한 경우 바다로 흘러들어 심각한 환경오염원이 될 수밖에 없었던 폐플라스틱을 오히려 기후 위기로부터 인류를 구할 수 있는 도구로 재탄생시킨 기술이라는 평이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이러한 기술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같은 산유국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우디의 교통부장관 H.E. Saleh Al-Jasser (Ministry of Transport and Logistic Services, Kingdom of Saudi Arabia)와 국제 도로연맹(회장 H.E. Eng. Abdullah Al-Mogbel (IRF Global))은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공동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로 건설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연구를 희망했고,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경영 회장은 “이러한 관계를 통해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산유국과의 의견차이를 좁혀 나갈 수 있을 것이며, 한국저영향개발협회의 회원사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소개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 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kli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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